멈추지 마!

2017.12.30 07:53

박상형 조회 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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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마!(빌4:4~9)



어떤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할까?

말이 좀 이상하다.

하나님이 많다는 것처럼 들린다.



다시 질문해 본다.

어떤 분야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을까?

이것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표현의 한계라 생각하고 지나간다.



바울이 오늘 나에게 권유하는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나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그리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9)



그런데 평강의 하나님이 나에게 

함께하시기 위한 조건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들을 

실천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복음의 실천

다시말하면 믿음의 실체(더 어려워졌나?)이다.



믿음은 동사이다. 명사가 아니다.

동사는 움직이는 것이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에게선 믿음의 행위들이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믿음의 행위들을  

오지 선교, 그리고 순교 뭐 이런 것들로 

한정지으면 안된다.

그런 것들도 믿음의 행위임에 틀림없지만

믿음의 분량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믿음의 분량이 적다고

스스로 단정해서도 안된다.

믿음은 내가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아야 한다.

아는 만큼이 믿음의 분량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처럼

말씀을 배우고 받고 듣고 본일로

삶에 적용시킬 때 그 분량이 늘어날 것이다.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내 너그러움을 모든사람에게

나타낼 수 있다는 말인가?

어떻게 모든 일에 염려가 안될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의 힘으로 안된다.

그러나 주 안에 있으면 가능하다.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내 안에 있으면 된다는 말이다.



“그리하면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7)



마음과 생각이 문제다.

그래서 마귀는 마음을 공격한다.

그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켜진 마음과 생각이 약한 육신을 

보완해 줄 것이다.



아침 잠이 그렇게 많던 내가 새벽기도와 묵상을 

20년 이상 하고 있는 것이 증거이다.



나 에겐 많은 문제가 있었고 

또한 그 문제가 보통문제가 아니었는데

믿음으로 덮여진 것이 기적이었다.



약한 육신을 마음과 생각으로 다잡아 주시는 하나님,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 않게 하시는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문제가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되어지고 있고 계속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싸움을 그만둘 때 나는 지는 것이니까!

평강의 하나님이 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그 하나님이 내 안에 있음을 증명해야 하니까!



양 옆에는 무장한 무시무시한 군사들이 있었고

바닥에는 해골과 뼈다귀가 딩굴고 있었지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앞에 있는 투구와 창을 들고 

적진으로 돌격앞으로 한,

그래서 피 투성이가 되었지만 천국 문앞에 도달한

진실(천로역정의 주인공)처럼



“너도 멈추지 마!”



나와 함께 하시는 평강의 하나님이 내 생각과 

마음을 통해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이다. 

(2017.12.3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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