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묵상은 이제 그만!

2017.10.22 08:55

박상형 조회 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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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묵상은 이제 그만!(시52:1~9)



“너 힘센 사람아, 

왜 네가 저지른 못된 짓을 자랑하느냐? 

하나님의 선하심은 항상 있도다”(1)



힘이 세십니까?

그 힘을 계속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힘이 세지고 싶으십니까?

힘이 세질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힘의 원천)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롬13:1)



일단 힘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힘의 원천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힘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그것은 진짜 힘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서 부터 나온 힘도 있긴 하지만

그 힘은 더 힘센 다른 사람에 의해

벌교에서 주먹자랑하지 말라고 한 것처럼

별 힘이 아님을 증명당하게 될 것입니다.



(힘 이란?)

“권세(통치)자는 여러분 각자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롬13:4)



힘(또는 권세)은 주어진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힘을 사용한다든지

남을 압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힘은

하나님의 목적과도 다르며

하나님이 주신 것과는 다른 힘 입니다.



나는 그 힘 안 받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른 이의 유익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힘이기 때문입니다.



(힘이 세질 수 있는 이유1)

모든 사람이 힘을 받았습니다.

내 주변에 사람이 있는 한 힘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누구나 받은 힘이기에 자랑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굳이 자랑을 하려고 한다면

가진 것의 크기에 대한 자랑이 아니라

주신 분의 목적에 알맞게 사용되어진 것에 

대한 자랑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사용되어지는 힘이라면

계속 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신분의 힘이 세고 영원하며

또 주신 분의 목적대로 그것이 잘 사용되고 

있는데 계속 공급해 주시지 못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힘이 세질 수 있는 이유 2.)

“네 혀가 못된 짓을 꾸미고 있구나. 

마치 날카로운 면도날처럼 속임수를 

쓰고 있구나”(2)

“너는 선한 것보다 악한 것을 좋아하고 

의로운 말보다 거짓말을 더 잘하는구나”(3)



힘을 시기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하늘의 힘을 세상의 힘으로 대체시키고

희석시키려는 악한 세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못된 짓을 꾸미고 속임수를 쓰는

혀 입니다.

의로운 말보다 거짓말에 더 귀를

기울이는 귀 입니다.



힘이 세어지기 위해서는

그것을 의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입니다.

나를 믿으면 안 됩니다.

내가 주인이라고 말하는 나 말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신데

나는 하나님이 없으면 안되는

나약한 존재임을 뼈속 깊이까지

인정하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지갑이 실종이 되었습니다.

어디다 빠뜨렸는지

아님 회사에 두고 왔는지 오리무중입니다.



그 사실이 오늘 새벽에야 생각이 났는데

마음이 심란합니다.

묵상이 잘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늘 하나님을 의지 한다는 내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지갑을 더 의지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갑은 회사 캐비넷을 확인해 볼 때까지는

계속 생각날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계속 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놔둘 수는 없어서

말씀으로 머리에게 명령했습니다.



지갑 묵상은 이제 그만!

말씀 묵상 시작!

(2017.10.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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