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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까보니...(사30:18~26)

믿음?

믿음이 뭘까요?

무엇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무엇을 믿는 것일까요?

한 번만 믿으면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계속해서 그것을 유지해야

믿음이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믿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요?

하나님이 우리를 믿는 것이 믿음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일까요?

믿음이 헷갈리면 그것이 믿음일까요?

믿음속에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들어있습니다.

헷갈리지 않음, 흔들리지 않음

변하지 않음 등등인데

그 중에 제일은 기다림이라 여겨집니다.

믿음은 왔다갔다 하지 않습니다.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는 사라졌다가 

평안해졌을 때 다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믿음은 행복속에 있는것이 아니라

고난속에 더 많이 들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삶이 고난의 연속이고

사람이 고난을 자초하기 때문입니다.

사는 동안에는 행복보다는 

고난과 슬픔이 더 많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이 빠진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복됩니다.

그는 사람에게서 생긴, 

그래서 때와 상황에 따라 변신이 가능한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닌,

주께로부터 온, 주가 주신 

변하지 않는 믿음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가 주신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삶이 고달프더라도

주의 선하심을 기다릴 수 있는 믿음으로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그러나 주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불쌍히 여기려고 일어나신다. 

참으로 주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주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은 복되다.(18)

(2017.10.0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