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고 있는 것일까?

2017.10.01 17:25

박상형 조회 수: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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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고 있는 것일까?(사30:1~17)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하려고 했습니다.



바로의 세력을 힘입어 스스로 강해지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그들에게 어리석다고 하십니다.

저들이 의지하는 것들에 의해 수치와

모욕을 당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스스로 강해지려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지만

정작 수치와 모욕을 당할 상대에게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화를 내시고 심판을 예고 하십니다.

아시니까 그런 것입니다.

말해 주어도 들으려고 하지 않으니까 

화를 내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 못 묻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요?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자신에게 유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때 두 부류가 있었습니다.

호산나를 외치는 부류와 예수님을 죽이려는 부류,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달랐지만 마음은 

한 가지 였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한 예수 말입니다.



해방자로서 예수를 생각하는 무리와

기득권의 방해자로 생각하는 무리 였습니다.



나중 그들은 한 마음이 되어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자신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유익을 위한 예수 이어야 하는데

예수가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섰기 

때문입니다.



내 유익을 위해 살면

예수는 결코 나에게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는 내 삶의 유익을 위해 오신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내 주인으로 오신 분 인데

하인으로 취급하니 잘 될 턱이 있겠습니까?



내 주인 예수입니다.

그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내 삶의 주인이고 교회의 머리 이십니다.



예수에게 묻지 않는 것은

머리에게 묻지 않고 행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머리에게 묻지 않는 다리

머리의 지시를 받지 않고 움직이는 팔,

잘 가고 있고 잘 살고 있을까요?



요즘시대 교회 내의 분쟁을 처리하는 

우리 교회들의 모습...

잘 가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나는 오늘도 주님에께 묻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귀를 엽니다.



주님 저 잘 가고 있는 건가요?

(2017.10.0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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