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고 있는데요?
2017.09.26 08:21
다 알고 있는데요?(사28:9~22)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12)
그래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교훈에 교훈을, 교훈에 교훈을!
이 줄까지, 이 줄까지!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이라고 말씀하실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들은 가다가 쓰러져 뒹굴고
몸이 상하고 걸리며 붙잡힐 것이다.(13)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조금만 말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이 조금만 들으니,
조금밖에 듣지 못했으니
가다가 넘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들으려 하지 않는 다는 말은
하나도 안 들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조금은 들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조금만 듣고도 다 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들으려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아직 더 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계속해서 말을 하는 이유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하는 것인데
그리고 아직 조금밖에는 말하지 않았는데
다 알고 있으니 그만하라고?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싶은 것은 예수입니다.
믿음의 정의이지요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그것은 시험을 거친 돌로서, 단단한 기초를
세우기 위한 귀중한 모퉁잇돌이다.
이것을 믿는 자는 결코 조급하지 않을 것이다.(16)
믿음은 기다릴 수 있는 마음입니다.
기다림이 빠진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고
그래서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언제인데요? 라고 묻지 않습니다.
언제이어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데요? 라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손바닥안에 들어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더 들어야 합니다.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배워야하고 매일 들어야 합니다.
아직도 조급해 하고
여전히 불평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부족하지만, 믿음이 흔들리지만
그렇다고 해도 결코 입밖으로 내지 말아야 할 소리가
있는데요 그것은 다 알고 있는데요? 라는 말입니다.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할 테니 말입니다.
죽을 때까지 알 수 없으니 말입니다.
알 순 없지만 믿을 순 있으니 말입니다.
(2017.09.26.07:28)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62 | 예수를 믿으면... | 박상형 | 2017.12.26 | 35 |
2061 | 어서...빨리... | 박상형 | 2017.12.21 | 35 |
2060 | 나를 움직이는 연료는... | 박상형 | 2017.12.06 | 35 |
2059 | 느리지만 오타는 없다 | 박상형 | 2017.12.05 | 35 |
2058 | 싸움은 이겨야 한다 | 박상형 | 2017.10.31 | 35 |
» | 다 알고 있는데요? | 박상형 | 2017.09.26 | 35 |
2056 | 예배만으로는 | 박상형 | 2017.07.16 | 35 |
2055 | 몰라서 그러는데요? | 박상형 | 2016.11.24 | 35 |
2054 | 못 자국을 확인해 보세요 | 박상형 | 2017.04.12 | 35 |
2053 | 외식 하실래요? | 박상형 | 2017.03.31 | 35 |
2052 | 별거 아닌 것 같죠? | 박상형 | 2017.02.24 | 35 |
2051 | 부정해진 예수님 | 박상형 | 2017.02.17 | 35 |
2050 | 있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박상형 | 2017.02.15 | 35 |
2049 | 여기붙어라! | 박상형 | 2017.02.12 | 35 |
2048 | 언제까지... | 박상형 | 2017.02.12 | 35 |
2047 | 헛된 믿음이 아닌 증거 | 박상형 | 2018.02.06 | 35 |
2046 | 적어야 산다 | 박상형 | 2018.02.12 | 35 |
2045 | 재생능력을 가진 괴수 | 박상형 | 2018.03.27 | 35 |
2044 | 믿음 시험하기! | 박상형 | 2018.03.25 | 35 |
2043 | 은혜씨~~~ | 박상형 | 2018.03.18 |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