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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만세! 만세!(사25:1~12)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3)

심지가 견고한 자?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어떠한 일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스트롱맨 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에겐 더 이상의 평강이

필요없을 터인데 

주께서 그를 평강으로 지켜 주신다고 하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심지가 견고한 자는

평강이 필요한 자로 보입니다.

그러나 평강의 힘에게 약하게 작용받는 자가 아닌 것은

그가 심지가 견고한 자라는 말로 수식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는 심지는 견고하나 

누군가에게 그가 지니고 있는 

평강을 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 일 것입니다.

평강을 공격받는 사람,

내가 가진 평강을 깨뜨리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는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10:34)

예수님에게는 아닐테고..

그러면 평강이란 무엇일까요?

여기서 평강이란 사람들끼리 잘 지내는

평화가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평화 입니다.

주님이 주신 평화는 하늘과 사람간의

막힌 담이 무너져버린 그 평화 입니다.

그 평화를 지닌 사람은 구원받은

주의 자녀들 밖에는 없습니다. 

사단은 주의 자녀가 가진 평화,

하나님과 나와의 막힌 담을 헌

그 평화를 깨뜨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 이니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주를 의뢰하기에 

그에게 주님이 주신 평화가 있기에

사단의 공격을 받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사람을 쓰시니

심지가 견고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 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심지가 견고한 사람,

주님과 화평이 있는 사람에게 주님께서

사단을 통해 공격받는 그의 화평이 

깨지지 않고 계속해서 유지시켜주시기 위해서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주신다는 말입니다.

안심이 됩니다.

덜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의 지극하신 배려와 관심에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하나님 만세! 만세! 만세!

(2017.09.22.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