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음 되기
2017.09.12 09:07
한 마음 되기(사19:16~25)
그날에 이집트에서 앗시리아로 가는 큰길이 생겨서
앗시리아 사람들이 이집트로,
이집트 사람들이 앗시리아로 갈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 사람들이 앗시리아 사람과 함께
예배를 드릴 것이다.(23)
그날에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앗시리아 다음의
세 번째 나라가 돼 세상 가운데 복이 될 것이다.(24)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백성 이집트야, 내가 만든 앗시리아야,
내 상속자 이스라엘아, 복을 받으라.” (25)
하나님은 자식에게 복을 주고 싶어하십니다.
그런데 그 자식이 복을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아직 멀었군 하시며
내버려 두고 훗날을 기약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드십니다.
그것이 고난이고 그것이 징계입니다.
자식의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징계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드시고
자신을 알리십니다.
자식을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이스라엘, 앗시리아, 이집트 세 나라가
징계를 통해, 고난을 통해
당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는 수용성의
마음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하나님안에서 한 마음이 되고
복을 받을 그릇이 준비 되는 것이지요
.
그러나 그 마음이 부드럽게 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안에 담는(모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안에 거하는 방법이
말씀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복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시는 것으로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은 당신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당신이, 그 복이, 말씀에 담겨져 있는데
어찌 말씀을 모른 체 할 수 있겠습니까?
어찌 말씀에 떨리지 않을 수 있겠으며
어찌 말씀에 감동먹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한 하나님으로, 한 말씀으로 한마음이 되어
서로에게로 가는 큰 길이 트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이집트, 앗시리아, 이스라엘이 부럽습니다.
세 나라가 세 사람이면 안되나요? 하고 묻고 싶지만
아무튼 한 마음으로 오고 가는 길 트인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 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2017. 09.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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