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맹세

2017.09.06 08:40

박상형 조회 수:34

여호와의 맹세(사14:24~3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해 말씀하셨다. “
기필코 내가 계획한 대로 되고
내가 작정한 그대로 이뤄질 것이다.(2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작정하셨는데
누가 훼방을 놓겠느냐?
그분이 손을 펴셨는데
누가 그 손을 오므리게 하겠느냐?(27)


하나님이시기에 그냥 말씀만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보다 더 큰 존재가 없어
맹세할 대상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맹세를 하셨다면
그 내용은 넘치게 이루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빵 다섯 조각과 작은 마른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 오천명이 배불리 먹고도 넘쳐서
열 두광주리에 가득찼던 사건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그렇게 작정하셨다면
세상에서 막을 수 있는 그 누구도 없습니다.


혹시 사람측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강도조정의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할 수 있을 뿐입니다.
(조금만 약하게...)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작정하신 것인지 아니면 마음만 있는 것인지
혼을 내주시려는 것인지
아니면 훈계만 하시려는 것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마음을 성경에
자세히 기록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없으면 아니되옵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던 좋은 것이라도
성경에 위반이 되는지 살펴야 합니다.


전통은 좋은 것이지만
전통주의는 구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통주의는 그것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전통주의는 복음을 거부했고
말씀을 듣지 않게 했습니다.
전통이 아무리 성경에 근거해서 만들어졌다해도
늘 말씀에 비추어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는 세상의 소금입니다.
바다의 소금이 아닙니다.
소금인 나의 역할은
바다를 썩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맛을 내는 것 입니다.


따라서 크리스챤인 내가 세상에서 할 일은
세상을 썩지 못하게 하는 거창한 일이기 보다는
세상에서 맛을 내는 일에 더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내 직장에서, 내 가정에서
또 교우들과 친척들과 이웃들에게...


그래서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공부합니다.
말씀이 나를 더욱 더 소금되게 하고
그 소금에 내가 더 절여지게 해 달라는 바램을
가지고서 말입니다.


말씀의 소금에 확 절여져버린
소금 맛 밖에 나지 않는 그런 소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소금이라 하셨기에
소금의 삶을 살도록 작정하셨기에
설탕등 모든 조미료에게 한 마디 합니다.


가버렷~~~
(2017.09.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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