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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상한 심령, 그리고 축복(사13:1~22)



보라. 여호와의 날이 온다. 

처참한 그날, 진노와 맹렬한 분노로 얼룩진 날,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고 

죄인들이 그 땅에서 몰살되는 날이 온다.(9)



하나님은 오십니다.

사람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오시면 하나님의 일,

당신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금방 오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쉬이 오시지 않는 이유는

탕자의 아버지의 이유와 같습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아들이 나가는 것을

허락했고 잡으러 다니지도 않았지만

돌아왔을 때 그리 반겨주고 다 용서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오길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죄에 대해 침묵하고 계십니다.

뉘우치고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탕자의 아버지 맨치로...



아버지는 탕자가 성공해서 돌아오라고

돈을 준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는 탕자가 그렇게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올 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버지는 탕자가 무엇을 했느냐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아들이 다시 돌아온 것에 더 큰 비중을 두셨습니다.



사람은 너덜너덜해 졌을 때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그 마음을 약간 고상하게 표현하면

상한 심령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깨어진 마음입니다. 

깨어지고 짓밟힌 심령을, 

하나님은 멸시하지 않으십니다.(시51:17)



사람은 스스로 상한 심령이 되지 못합니다.



성당에 다니던 친구는 전도하는 나에게

지금은 이렇게 살다가 죽기전에 

회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죽기 전까지 상한심령을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상한심령을 가질 수 없을 때

사람이 하나님의 기다리심을

하나님이 없다고 오해를 할 때

그 때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십니다.



그러니 그 전에,

하나님이 움직임이 없다고

투덜거리지 말고

하나님이 기다려주실 때 돌아서야 합니다.



내 안에 상한심령이 떠나지 않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런 일이 있는 것 역시 결과적으로는

축복일수도...

(2017.09.0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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