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별로야!

2017.08.24 08:58

박상형 조회 수:173

너 별로야!(사7:10~25)


자동차 브레이크를 잡으면 뒷바퀴 부근에서
소리가 납니다.
크루르르르....
났다 안났다 합니다.
크루르르르...


카센터에 갔더니 라이닝이 닮아서
그런 것 같은데 퇴근 시간이 되었다고
내일 오라고 합니다.


당장 고쳐야 할 급한 상황이 아니어서
한 말이었겠지만 어쨋든 나는 어제
아파트 주차장에다 차를 세울 때까지 
자동차가 고장났음을 내게 알려주는 징조인
천둥치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크루르르르...


"너는 주 너의 하나님에게 징조를
보여 달라고 부탁하여라.
저 깊은 곳 스올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무엇이든지 보여 달라고 하여라."(11)


아하스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저는 징조를 구하지도 않고,
주님을 시험하지도 않겠습니다."(12)
 

그 때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으십시오.
다윗 왕실은 백성의 인내를 시험한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이제 하나님의 인내까지 시험해야 하겠습니까?(13)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한 징조를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가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입니다.(14) 


아하스왕은 징조를 보여달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라며 안하겠다고 합니다.


이 말이 겸손한 행위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 말을 들은 이사야는 백성도 모자라
이제는 하나님까지 성가시게 할 것이나며 화를 냅니다.
그리고는 다시 성가시게 못 할 요령으로
하나님이 직접 징조를 보여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징조는 임마누엘이라는 아들의 탄생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하나님이 직접 보여주실 징조의 내용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과 함게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하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없는 것 처럼 사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내 차처럼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하는 것이 아니라
계셨다 안계셨다 하는 분이 아니니
하나님을 제쳐두고 사람(앗수르)을 의지하는
행위는 별로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언제든지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다는 징조를 알차채고 느끼며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너 별로야라는 소리는 듣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징조는 말씀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징조를 알아채는 방법은
매일 하는 묵상 외에는 없습니다.


말씀이 이끄시는 대로...
말씀을 듣고서...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속에 기도가있고 찬양이 있습니다.
말씀속에 하나님이 계시니까요?


이런 내게 마귀가 해주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 별로야"
(2017.08.24.07: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하나님에게 길들여짐 박상형 2023.05.27 12
공지 말씀이 이루어지는 소리 박상형 2022.12.27 151
공지 그 날을 반갑게 맞기 위해 박상형 2022.02.28 151
2131 Not bad? 박상형 2017.08.23 63
» 너 별로야! 박상형 2017.08.24 173
2129 나와 내 집은 박상형 2017.08.25 374
2128 함께라면 박상형 2017.08.26 181
2127 예수를 믿으면 박상형 2017.08.27 241
2126 뉘게로 가오리까? 박상형 2017.08.28 194
2125 필요없어요 박상형 2017.08.30 136
2124 그날이 오면 박상형 2017.08.31 156
2123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박상형 2017.09.02 131
2122 너덜너덜 상한 심령, 그리고 축복 박상형 2017.09.03 186
2121 뭐다러 그런디? 박상형 2017.09.04 58
2120 내게 가장 필요한 것 박상형 2017.09.05 156
2119 여호와의 맹세 박상형 2017.09.06 51
2118 말씀이여 말씀하옵소서 박상형 2017.09.07 44
2117 빚 갚고 있는 중입니다 박상형 2017.09.08 131
2116 친구야~~ 박상형 2017.09.09 153
2115 작은 순종 박상형 2017.09.10 165
2114 돈이 차린 가게 박상형 2017.09.11 50
2113 한 마음 되기 박상형 2017.09.12 43
2112 뭐지? 박상형 2017.09.13 69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2
어제:
7
전체:
69,334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