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일이 되어서는

2017.08.12 11:06

박상형 조회 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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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일이 되어서는(사1:10~20)



어제 가족들과 함께 영월에 있는 

계곡을 낀 펜션으로 캠프를 떠났습니다.

무려 열 두명이...



어떻게 알고 모였는지 사람들이

제법 모였습니다.



텐트를 치면 좋겠다고 생각한 물놀이 장소를 

미리 봐 두고 돌아오는데 펜션관리인이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일찍 텐트를 치셔야 할 걸요



저녁늦게까지 먹고 놀고...

오늘 아침에 늘 일어나는 시간에

나만 일어났습니다.



당연히 묵상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밖에 있는 식탁에 앉았는데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데

묵상하기엔 완전 최고의 환경입니다.



성경구절을 읽고 최적의 환경울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묵상을 시작하려는데 

문득 어제 들은 말이 생각이 납니다.

“일찍 텐트를 치셔야 할 걸요”



순간 갈등이 생깁니다.

묵상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가족을 위해 깨우지 말고 혼자 텐트를 치러 

계곡에 갈 것인지...



결론은 텐트를 치러 갔습니다.

이른 시간인데 벌써 한 팀이 텐트를 치고 있었고 

나는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겨우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낑낑대며 텐트를 치고 있는데

가족이 합세했고 텐트를 무사히 치고는

아침먹으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데 가족 중 한 사람이 하는 말

“동서가 일찍 가서 치지 않았으면

텐트를 못 칠뻔 했네요.”



한 사람이 작은 섬김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제물도 받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절기를 지키는 것이 역겨워 못보시겠다고 합니다. 

손을 펼쳐 기도해도 눈을 가리겠다고 하십니다.



마음에 죄가 가득한데

이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순종하려는 마음이 없는 한

이런 것들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아야 겠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제물이

우리가 기도하는 모든 것이 다 헛된 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안되잖아요!

(2017.08.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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