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습니다
2017.08.04 08:52
믿을 수 있습니다(시44:9~26)
하나님은 나의 마음의 비밀을 다 아시고
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 입니다.(21)
내 지금의 형편이 어떤지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다 보고 계시는 분 이십니다. 아멘
그런데 우리에게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7:7~8)
또.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아시는
분이신데 나에게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당신의 뜻이라고 하시면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왜 이러시는 것일까요? 다 아시는 분이
말하지 않아도 말하기 전에 미리 챙겨주시면
하나님의 이름이 더러워지는 것일까요?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기 전에 손가락만 하나
움직이시면 해결되는데 그거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오늘 시편기자가 나의 글을 보고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내 말이...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보입니다.
그 조건은 그렇게 해주는 분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으시죠?
저도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은 해 달라는대로
다 해주었는데 왜 잘 믿지 못했을까요?
또 가나안에서 살던 이스라엘은 어떻고요?
그리고 그렇게 해 주는 것을 진짜 믿는다면
계속해서 해달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에는 성장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성장이 된 그는
이제 해달래야 할 것과 스스로 해야 할 것을
구분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내가 해야 할 것과
해달랠 것(기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해야 할 것을 해 달라고 하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아직 어린아이 입니다. 오늘 시편기자 처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은
계속해서 구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교제하라는 말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과 이야기하라는 말입니다.
그럴 때 믿음이 성장이 될 것 입니다.
그것이 말씀 묵상입니다.
말씀이 나를 구원하실 것이고
말씀이 하나님 마음을 알게 할 것이며
말씀이 나를 성장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없이 내 하루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2017.08.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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