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이 일찍 죽으면?

2017.07.30 08:39

박상형 조회 수: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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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이 일찍 죽으면?(민35:22~34)



도피성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 살인을 복수하려는 사람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받기 위해 정식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피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살인자가 무조건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인자를 무조건 용서해 주시지

않습니다.

살인(잘못)해 놓고 무조건 용서받으려고 하는 것은

도피성의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일 입니다.



도피성은 회중들에게 이 살인은 부지중에 

저지른 것이라는 판결을 받은 살인자가 

살아야 하는 감옥과도 같은 곳 이었습니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라도 바로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도 일정한 형량이 부과되었는데 

그것은 대제사장이 살아있을 동안까지 

였습니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의 형량은 대제사장의 

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됩니다.



대제사장이 일찍 죽으면 일찍 자유의 

몸이 되고 늦게 죽으면 그 때 까지

도피성에서 살고있어야 합니다.



만약 대제사장이 오래살면 그 살인자가

도피성에서 먼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 규례가 조금 불합리하고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만약 대제사장이 너무 일찍 죽으면

형량이 너무 적은 것 아닌가? 라는 것과



도피성에 한 명이 아닌 여러명이 

수년에 걸쳐 들어오면 그들의 형량은

서로 다른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약점이 뻔히 보이는

규례를 정해주신 것일까요?

약점이 없으신 완벽한 분이...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고

사람은 약점이 많습니다.



그 완전하신 분이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약점많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것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것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믿(겨지)는 자가 아닌 

자신에게 잘 하는 사람만 골라서

선물(영생)을주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또한 이것은 공평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믿어지는데

어떤 사람은 믿어지지 않고,



어떤 사람은 쉽게 믿어지는데

어떤 사람은 믿어짐의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해야 할까요?

가장 합리적이고 공평한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의 한계성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나에게만 적용할 수 밖에 없는 그 한계성

말입니다.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원만하게 돌아가도록 

조정하고 계십니다.



내가 하나님처럼 다 보고 다 알 수 있다면

불공평에 대한 항의를 해도 될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수명은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정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년 차 살인자의 마음과 

십년 차 살인자의 마음을 알고 계시고 

보복하려는 사람의 마음정도도 알고 계십니다.

얼마나 지나야 복수의 마음이 사그라지는지...



생명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과 관련이 있는 도피성의 규례는 

하나님이 직접 정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구원의 조건이 사람에게 있다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어요!



그래서 나는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합리성과 

공평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하나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당신의 공평함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주신 자유,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유를 누리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아멘

(2017.07.3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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