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값좀 해야죠

2017.07.23 08:43

박상형 조회 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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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값좀 해야죠(민32:28~42)



자신들에게 요단 동쪽 땅을 달라고 하며

그 땅은 가나안 땅이 다 정복된 다음에

받겠다고 하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 대해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

그리고 이스라엘 지파 가문의 우두머리들에게

이상한 명령을 내립니다.



** 이상한 명령 **


그 이상한 명령이란 이렇습니다.

이들이 무장하고 요단강을 함께 건너가면

저들이 원한 요단 동쪽을 그들의 소유로 주고



만약 이들이 요단강을 건너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서 소유를 받게 하라.



함께 싸우면 요단 동쪽땅을 주라는 말은

이해가 되는데

함께 싸우지 않았을 때 가나안땅을

주라는 말은 좀 이상하다는 말입니다.



싸우지 않은 사람에게 가나안땅을 주라뇨

혼내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 공짜는 없다 **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믿음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믿음이 세상과 다른 것은 순서차이 입니다.

세상은 싸워야만 얻을 수 있지만

믿음은 이미 얻고 나서 싸워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세상은 받을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만

믿음은 받은 것에 대한 의무를 져야 합니다.



만약 믿음이 그 의무를 지지 않으려 한다면

그 받은 것은 받은 것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는 아직 받지 않은 것 입니다. 

받은 사람이 의무를 지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받은 것엔 반드시 의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의무를 수행해야... **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요단강을

건너느냐 건너지 않느냐는 것은

가나안에서 싸우느냐 안 싸우느냐의 차이입니다.



싸우면 그들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지만

만약 안 싸우겠다고 한다면 그들의 땅은

이미 얻은 요단강 동쪽이 아닌

가나안 한쪽이 그들의 땅이 됩니다.



그곳은 동료들이 함께 점령해 주지 않고

스스로 점령해서 살아야 합니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에 이제부터 

책임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모른 척 하면 이미 받은 

요단강 동쪽이 그들의 땅이 되겠지만

그 모른 척은 아마도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까지 일 것입니다.



** 당신의 종 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


다행히 갓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의 말에

따르고 요단강을 건너 자신들의 의무를 

다 수행하겠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조마조마 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이미 받았으니 기쁘게, 

어떤 일에도 놀라지 말고 아주 의연하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절대 기 죽지 말고

그 의무를 최선을 다해 이행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이미 받은 자의 삶 이니까요.



** 나는 요 **


나는 이미 천국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천국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받았으니까 하는 것입니다.



** 어떻게? ** 


이미 받았으니 이제 내 할일 끝났네!

인생 뭐 있어!

하나님 실수 하셨네요! 

저 같은 놈에게 그리 큰 것(영원한 것)을 미리 

던져 주셨으니 말이죠!  



일단 이렇게 말하는 것은 

받은 사람일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해 두고,

아직 안 받았고, 받아야 할 사람들을 위해

살 것입니다.



싸워야죠.

동역자들과 함께,

내 혼자의 힘만으로는 조금 딸리니까요!



선봉에 서야죠.

동역자들 보다,

내가 더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맷집이 조금 쎄니까요!



싸우지 않을거면 몰라도

싸울거라면 그렇게 싸워야겠죠.

어차피 흘릴 피라면 

땀 나올 때 같이 흘리면 되죠 뭐.



하나님을 등에 업고 마귀에게

막 가겠다는 것 입니다.

마귀가 식겁하게...

마귀의 입에서 이 놈이 더위 먹었나! 

하는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더위가 아닌 이젠 하나님으로 나이 먹은

믿음의 나이 값좀 해야하지 싶어서 말입니다. 

(2017.07.23.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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