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소중한 것은 나일 뿐

2017.07.21 07:41

박상형 조회 수:119

내게 소중한 것은 나일 뿐(민32:1~15)



많이 가졌다고?

얼마나 가져야 많이 가진 것일까요?

많이 가졌다는 것이 내게 주는 의미는

또 무엇일까요?



안심? 뿌듯? 자랑? 

아니면 불안?



모든 부분이 다 들어 있겠지만 다 아닐 것입니다

특히 그것이 불안이라면 더더욱 아닙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 더 이상 안가겠습니다 **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가축이 아주 많았습니다.

아니? 광야 생활 중인데

언제 가축이 그렇게 많아졌을까요?



당연히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오합지졸의 병사들을 이끌고 무려 

다섯나라와 전쟁해서 한 사람도 안 죽고 

안 다치시게 한 그 분이 말입니다.



누가 주셨는지 자신들이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눈은 그 분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주신 가축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니 아셀땅과 길르앗 땅이

가축을 키우기에 좋은 곳이었더라”



** 가축을 주셨다면 ? **


지금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일보 직전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많은 가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과 이들의 많은 가축을

“그리고” 라고 연결을 했지만

사실은 그러나로 연결을 해야 합니다.



가나안땅이 코 앞에 있었지만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가축을 보고

있었다 이렇게 말입니다.



** 풍부함의 결과 **


하나님은 이들에게 많은 가축을 주셨습니다.

혹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렇게 풍부해졌다면

자신들의 공로로 볼 수 도 있겠지만

지금은 광야의 여정중이고 얼마 전에도 적들과

싸움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여기가 가축을 키우기 좋은 곳이니

여기서 살겠다며 가나안에는 안들어가겠다고 

합니다.



아니, 이렇게 오는 동안에도 풍부해 졌으니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얼마나 더 풍부해 질까?를 

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인간에게 주신 풍부함의 결과는

왜 항상 이래야만 하는 것일까요?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요?



** 과거는 과거 일뿐 **


그 말을 들은 모세가 이들을 꾸짖습니다.

그것은 형제들을 실족시키는 말이고

과거에 조상들이 한 잘못을 다시

상기시키는 말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이들은 지금 동역의식이 희박해 졌습니다.

형제들은 싸워도 나는 안싸우겠다

형제들이 낙심케 되어도 나는 모르겠다

내게 소중한 것은 나일 뿐 이라고 하고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과거의 잘못을 교훈삼고

있지 않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가 중요하다

과거는 모르겠고 지금 내가 풍부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뭐 이런거 말입니다.

정말 해결책이 없는 것일까요?



** 해결책이 있습니다 **


과거를 살피는 것입니다.

과거는 하나님의 말씀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형제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형제를 돌아보는 것은 나눔에 있습니다.



내 현재의 풍성함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풍성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결코 현실에 안주하면 안됩니다.

자신을 위해 누리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 풍성함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풍성함이

되기 위해선 

말씀속에서 과거의 잘못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있는 것을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말씀묵상과 나눔입니다.



말씀을 잘 관찰하고 잘 생각하고

또 잘 들으면서 묵상을 하고

나눔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는 묵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생각이

묵상으로 인도되고 삶으로 연결되어 

지속가능한 풍성함이 될 줄로 믿습니다.



가끔 나도 놀라는 풍성함,

내가 나를 아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조금 놀랐습니다.

(2017.07.21.06:26)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2
어제:
3
전체:
69,259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