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더라도 질 순 없습니다

2017.07.18 08:53

박상형 조회 수:75

죽더라도 질 순 없습니다(민31:1~12)


이스라엘과 미디안이 붙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겼고 미디안의
다섯 왕들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늘 한 나라가 아닌
다섯 나라와 싸운 것입니다.


** 근데 무데뽀 작전? **


싸움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전략을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눅14:31,32)


적의 수가 배나 많을 때는 화친전략을
쓰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스라은 다섯나라와 싸워야 하는데
전략이 안보입니다. 작전도 없습니다.


저들의 전략은 열두지파에서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 천명씩 뽑아 전쟁에 나가게 하는
소위 말하는 무데뽀 작전입니다.


단지 한 사람 제사장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응원도구 비슷한 물건들을 딸려 보내신 것이
다 입니다.


**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작전을? **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의 전쟁은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2:15)


또 그 전쟁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주께서 오늘 너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지켜 보기만 하여라
주께서 너희를 구하여 주시려고 싸우실 것이니
(출14:13,14)


하나님이 전쟁을 명하셨습니다.
당신의 복수를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쯤되면 눈치를 채야 합니다.
하나님이 떨어뜨려놓은 곡식
줏어오면 된다는 것 말입니다.


** 그런데 지금은 **

오늘날의 교회들의 전쟁은 예전 이스라엘의
전쟁과 사뭇 달라 보입니다.


하나님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방법인 숫자의 힘과 세력의 크기와
건물의 높이로 이기려고 합니다.


오늘날 교회의 싸움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싸움이 아닙니다.
이기는 것 같지만 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방법을 전략으로 삼는 한
세상과의 전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 그럼 어떻게 **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만 있으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하나님이신 말씀으로
싸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말씀으로 싸운다는 것은 말씀을 마음에
쟁여놓고 수시로, 숨 쉴때마다 말씀을 꺼내서
말씀대로 삶을 실천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크리스쳔의 입에서 말씀이 나오지 않으면
다른 어떤 것이 나오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말씀이 없으니 이단의 괴수 신*지를 무서워하고
말씀이 없으니 나를 앞세우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 너 나와! **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전투병 천명이 뽑혔습니다.
그 사람들은 훈련되어지고 또 훈련되어진
정예 해병대나 특공대 출신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훈련할 시간도 없었을 뿐더러
그럴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보낼 필요도 없었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너 나와!” 하시면 나갈 수 있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 그럼 나는? **


나는 “너 나와” 할 때 까지 기다리는 성격이
아닙니다.
“저 나가요?” 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살 것입니다.


자신 있다고 잘난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 것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이 말하고
계시니까요!
여호와의 복수를 하는 것이니까요!
하나님이 다 쓰려뜨려 놓은 것
줏어온다는 마음, 그 사기로 전쟁에
임하는 것 이니까요!


죽더라도 절대로 질 순 없습니다.
(2017.07.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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