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노릇

2017.07.01 06:25

박상형 조회 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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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노릇(민22:1~14)



** 두려운 이유 **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두려워 합니다.

발락이 이스라엘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수가 많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저 집단이 마치 소가 들판의 풀을 다 먹어치우듯이

우리 주변 지역을 다 먹어 치우고 있습니다.”(4)



그렇다면 수를 키우는 것이 두려움의 해결책

이어야 하는데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 할 신통한

능력을 가진 발람을 찾습니다.



결국 발락이 두려워 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이스라엘안과 함께하는 하나님이었던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주 전용 점술가를 찾아

다닐 이유가 없으니까요.



비슷한 이유로 나를 두려워하는(?) 동료 직원이

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술이 취해 나를 비난했는데

(술 안먹고 고상한 척 한다는 등) 

몇 시간 후 2차 갔다가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가 깨졌고



얼마 전에는 얼굴에 상처가 나는 일이 있었는데

나를 욕해서 받은 죄라고 말해서

웃어 넘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 동료가 나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내가 키가 크고 힘이 세기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하나님 때문임을 믿습니다.



** 세상에나 **


성도는 세상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힘으로가 아닌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이 저들에게 비쳐짐으로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고지론 반대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보여주면 모압왕 발락처럼

두려워하며 저주를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하나님과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세상이 사랑하는 것이

정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세상의 잣대가 아닌 우리의 잣대인

믿음으로 이어야 합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4)



** 기도해 봅시다? **


발락이 예언자인 발람을 찾습니다.

이스라엘을 저주 하기 위해서 입니다.



발람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을 저주해 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그랬더니 기도해 본다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기도해 봅시다?



무엇을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면서 세상을 사랑하는

양다리 거짓 선지자 였습니다.



기도해야 할 것이 있고

기도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기도 안하는 것이 있는데

개인의 행복을 원하는 기도 입니다.



시럼에 합격하게 해달라

이거 기도 안합니다.

기도 부탁하지 마세요

시험은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이 합격해야 합니다.



믿음집회 참석해야 하니 날씨 좋게 해 달라

이것도 기도 안합니다.

믿음과 날씨가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식어지지 않고

없어지지 않았음을 보여달라는 기도입니다.



이 일의 원인이 무엇 때문이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그에게서

나타나게 해주시고 그 영광으로 인해

그의 문제가 해결되게 해주세요 라는...



** 거짓 선지자 노릇 **


발람은 이스라엘에 대한 저주 부탁을 받았을 때

저들이 가져온 선물을 힐끗 쳐다보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일언지하에 거절하지 못했으니까요.

기도는 무슨 개뿔...



그러니 하나님께 들은 소리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저주하지마 복을 받았다라는 말을 받았는데

너희와 함께 가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니 말입니다.



발락이 정말 하나님을 알고 있었을까요?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대답은 해 주시네요.

흉내정도는 내고 있는 듯 보입니다.



아무튼 하나님~

이런 거짓 선지자 노릇하는 사람들

어떻게 좀 해주세요 네~

(2017.07.0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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