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 예의를 갖추시오

2017.06.28 14:42

박상형 조회 수: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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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예의를 갖추시오(민20:1~9)



놋 뱀을 세웠습니다.



째려보면 안됩니다.

꼬나봐도 물론 안되고요

눈 흘기는 것은 불경죄에 해당 됩니다.



대신 입 꼬리를 살짝 올리고

최대한 정중하게 아주 경건한 모습으로

쳐다보아야 합니다.

그렇지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제발 복음을 제시하해 주세요.



째려봐도 됩니다. 

눈 흘기고 싶다면 흘기세요

놋뱀은 쳐다보는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쳐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상처 치료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예의 차릴 문제가 아닙니다.

예의는 나중에 국이나 끓일 때 사용하십시오



죽고나서 예의 차리면 무엇하나구요

지금 예의 차리지 말라는 말이 아닌건 아시죠



예의 보다 생명이 더 중요합니다.

생명을 얻은 사람은 말 안해도

예의 차리게 되어 있어요

생명을 얻었는데 모른 척 하는 것은

생명을 얻은 사람이 아닙니다.



제발 예의 때문에 생명을 소홀히 취급하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형식 때문에 본질이 흐려지는 일 말입니다.



불뱀의 치료약은 예의가 아닙니다.

불뱀의 치료약은 놋뱀을 쳐다보는

믿음입니다.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이 여호와와 모세에게

죄를 지었다고 하면서(7)

여호와와 모세를 동일 시 합니다.



이제야 모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취급하는 저들의 모습입니다.



모세는 죽을 때가 되어서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습니다.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인색한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사람에게는 왕따가 되더라도

하나님이 아시면 됩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왕따 한 두번 당해 봤나요 뭐

이십여년을 당했는데요 뭐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위로해 주십니다.

나 밖에 없다고 외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칠천명이 있다고 하시고

바로 다음에 제자 엘리사를 만나게 해 

주십니다.



세상에서 당한 상처는

세상에 없습니다.

세상은 약을 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위로받으면

낳는 상처입니다.



놋뱀이 달렸습니다.

놋뱀을 쳐다보면 됩니다.

놋뱀이 약 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때문에 놋뱀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이 무언가인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가 지금 불뱀에

물려 있는 상태니까요.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놋뱀을 바라보는 일 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말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말입니다.

말씀을 보는 것이 예수를 보는 것이고

말씀을 보는 것이 치료제를 얻는 길 입니다.

(2017.06.2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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