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들고 주먹이 불끈

2017.06.25 07:11

박상형 조회 수: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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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고 주먹이 불끈(민19:11~22)



하나님은 어제에 이어 

이스라엘 백성이 부정해 지는 경우와

그 부정을 정결하게 하는 방법,

그리고 그 방법을 따르지 않는 자에 대한 경고등

부정의 전반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십니다.



부정해 진다는 것이 무엇이길럐

하나님께 어떤 의미가 있길래

이토록 강조하시는 것일까요?



몸에 뿌리는 잿물이 뭐라고?

안 뿌리면 안되나? 마음이 정결하면 되지

의식이 뭐라고?

정결한 물을 뿌리고도 옷을 빨아야 한다고?



** 부정해 지는 경우 **


시체를 만지면 부정해 지고

또 무덤을 만져도 부정해 집니다.

장막안에서 타인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과

그 장막에 들어오는 사람, 



그리고 그 장막안에 뚜껑이 단단히

닫혀 있지 않고 열려있던 그릇들까지도

모두 부정해 집니다.



이들 부정해 지는 것들의 공통점은

죽음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 정결케 되는 법 **


정결하게 하는 물로 3일째 되는 날과

7일째 되는 날에 뿌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물 뿌림만을 받은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정결하게 된 사람은 

자기 옷을 빨고 자기 몸을 물로 씻은 후

저녁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이 예법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힌 것으로 간주되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진다고 말씀 하십니다.




** 정결예법중 내 할일이 있다? **


정결케 되는 일에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는 것과

자신이 해야 할 일로 나뉘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정결케 하기 위해서 내가 무슨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해야 할 일이란 그런 의미가 아닌

자신이 부정했음을 고백하고

그 물로 정결케 됨을 인정한 후에 행해지는 일 입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옷을 빨고 몸을 씻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저녁 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만약 정결예법에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이라면

정결케 하는 물의 권세와 내 행위가 동등한 취급을

받게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죄의 용서에 관해서 

하나님의 행위와 내 행위가 동등하게 개입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로 말이암는데 그럴 순 없겠지요



** 정결예법에 대한 하나님의 의미 **


그럼 이 정결예법이 도대체 하나님에게 어떤 

의미이길래 이토록 강조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은 생명인데

그 부정은 죽음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마음은, 행동은 

생명을 쫒아가는 아주 바람직한 삶이 아니라

죽음을 쫒아가는 오염과 죄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하심이 없으면

주신 생명도 소홀히 여기고 쫒아버리는

악의 삶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정결해 지려면? **


1. 내가 부정해 진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2. 하나님의 정결예법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실이는 오직 예수뿐입니다.

    다른 거 없습니다. 믿음 뿐입니다.



3. 물뿌림을 당한 후에 옷을 빨고 몸을 씻고

    저녁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내 의지를 드려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죄를 용서받은 자의 의무입니다.

    이것이 내가 죄를 용서받았다는 외적 증거로 

    표현 될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진지해 지고

    자신의 내면의 변화의 조짐을 느끼며 놀라고

    하나님의 사람을 찾고 만나고 교제하는 기쁨

    등이 제발 나타나길...



부정한 사람이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하게

되고 그것에 닿은 사람도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는 그 사실에 착안하여,

그렇다면 예수로 인해 용서받고 구원받은 내가 

만지는 것은 모두 하나님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갑자기 고개가 하늘로 들려지고

주먹이 불끈 쥐어집니다. 

(2017.06.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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