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케 된 자의 할 일
2017.06.24 08:09
정결케 된 자의 할 일(민19:1~10)
흠없고 멍에를 맨 적이 없는
붉은 암송아지 한 마리가
부정해진 모든 이들의 정결함을 위해서
불태워 집니다.
부정해진 사람은
이 송아지의 재를 탄 물에
뿌림을 받아야 정결해 집니다.
사람의 정결을 위해 사용된
그 소의 피를 뿌린 제사장,
그리고 소를 태운 사람과 재를 모은 사람도
부정해 집니다.
따라서 부정하지 않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에
정결해 지기 위해선 모두 이 예법을 따라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 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라는 것은
누구도 예외는 없다는 것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암송아지의 역할을 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 입니다.
온전한 죄인인 모든 인간은 암송아지의 역할을
하시러 오신 예수님의 피를 탄 잿물을
몸에 뿌려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입니다.
피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습니다.
예수의 피를 몸에 뿌림을 받지 않고서는
내 죄는 결코 용서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직접 정하신 법 입니다.
십자가를 모르면 구원받지 못 합니다.
구원의 확신은 십자가의 피가 내 몸에
뿌려졌음을 확인하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피가 몸에 뿌려졌다고
모든 죄가 용서되었다고,
막 살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근원인 몸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영은 피뿌림을 받았지만
영은 거듭나 천국에서 살고 있지만
몸이 아직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몸에도 뿌려야 할 피가 있습니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밥을 먹듯이
몸의 정결을 매일 유지하기 위해
뿌려야 할 피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몸에 피뿌림을 받아야
내 몸이 정결해 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뿌려야 하고
생각날 때마다 뿌려야 하며
죄를지었을 땐 더 많이 뿌려야 합니다.
몸은 영혼을 표현하는 도구 입니다.
이제는 죽은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산 제물을 드리는 것 입니다.
산 제물은 계속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몸의 조건 유지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온전한 죄인인 내가 구원받았으니까요
이제 과거로 돌아가는 길은 없으니까요
“악한 것을 쳐다 보지 못하게 하라
그러면 그 눈이 한 제사가 될 것이요”
“혀로 야비한 것을 말하지 않으면
그것이 한 제물이며”
“손으로 죄를 행하지 못하게 하면
그 손은 번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더하라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라고 크리소스톰이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매일 말씀의 피를 뿌리는 이유
죄를 용서받았다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은 자가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2017.06.24.08:00)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62 | 사랑베이스 | 박상형 | 2018.05.17 | 38 |
2161 | 도를 아십니까? | 박상형 | 2017.07.06 | 38 |
2160 | 건강해져야죠 | 박상형 | 2017.06.30 | 38 |
» | 정결케 된 자의 할 일 | 박상형 | 2017.06.24 | 38 |
2158 |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 | 박상형 | 2017.06.15 | 38 |
2157 | 보이시나요? | 박상형 | 2016.12.05 | 38 |
2156 | 나를 위하여 만든 신 | 박상형 | 2018.01.24 | 38 |
2155 | 느리더라도 바르게 | 박상형 | 2018.01.17 | 38 |
2154 | 말씀이 다냐? | 박상형 | 2017.07.11 | 38 |
2153 | 찬성한다고 아는 것이 아닙니다 | 박상형 | 2017.04.14 | 38 |
2152 | 괜히 들고 있었네! | 박상형 | 2017.03.28 | 38 |
2151 | 기도의 소굴 | 박상형 | 2017.03.26 | 38 |
2150 | 내 종을 보라 | 박상형 | 2018.04.08 | 38 |
2149 | 말씀이 나에게 하실 일 | 박상형 | 2018.03.02 | 38 |
2148 | 실수였을까? | 박상형 | 2018.02.24 | 38 |
2147 | 다 받았으니 다 드립니다 | 박상형 | 2016.06.27 | 38 |
2146 | 누릴 수 있어야 은혜입니다 | 박상형 | 2016.05.24 | 38 |
2145 | 이 말씀입니다 | 박상형 | 2016.05.02 | 38 |
2144 | 두려워 하는 기쁨 | 박상형 | 2015.12.23 | 38 |
2143 | 싸우지 않는 것이 경배 | 박상형 | 2014.11.12 |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