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요

2017.06.16 08:36

박상형 조회 수:35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요(민15:32~36)


** 광야에 사는 사람들에게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아직 광야에 머물고
있었을 때에로 시작합니다.


광야에 머물고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얼마 전에 이스라엘이 징계를 받아
하나님께서 사십년을 돌아다녀야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도 본문을 광야에 있을 때로 시작합니다.


마치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은
단지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광야인 세상에 살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니 잘 들으라고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 어떻게 해야지? **

한 백성이 안식일에 나무를 줍고 있었고
안식일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잡혀와서
구금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분명하지 않아서
구금해 놓고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그러자 하나님은 그를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죽이라고 명령 하십니다.


** 안식일과 청색끈술의 관계 **

그리고 이어 겉옷 끝자락에 청색끈으로
술을 달아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을 어긴 사람의 심판 뒤에
겉옷 끝자락에 청색끈의 술을 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겉옷 끝자락에 청색끈을 매다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이 술들을 매다는 목적은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기억하고 행할 때
너희 마음과 눈을 따라 행하지 않고
하나님앞에 거룩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는 너희 하나님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
너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다고
강조하며 말씀하십니다.


** 안식일을 몰랐다 **

정리해보면 이 사람은 안식일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아마도 단지 쉬는 날 정도로만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안식일을 어긴 사람을 구금만
해놓고 어쩔줄 몰라했다는 것을 보면
모든 백성과 리더들도 마찬가지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식일을 모르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이들은 지금 창조의 하나님은
알고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구원의 하나님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오늘날 하나님은 알고 있지만
에수님은 모르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 안식일을 모르는 사람의 특징 **

그들의 특징은 자신의 마음과 눈을 따라
생활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음란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너희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고 싶으신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셔놓고는
인간을 만들어 놓으시고는
그냥 방치하시는 분이라는 말을
결코 듣고 싶지 않으신 것입니다.


** 믿음은? **

구원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이 불쌍은 하지만
그 사람을 통해서 앞으로 죽을 사람들에게
경고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만 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말입니다.


이와 똑 같이 살지 않도록 해라
이와 똑 같은 마음으로 신앙생활 해서는 안된다
너희는 죽음을 피해야지 않겠니?
뭐 이런 것 아닐까요?


** 그렇다면... **

얼마전  차를 타고 가다가 교회 이름을
보았는데 살짝 웃음이 나왔습니다.
더 사랑의 교회...


하나님을 더 잘 알아야 겠습니다.
예수님도 더 잘 알아야 겠습니다.
말씀을 더 잘 알고 묵상해야 겠습니다.
이 참에 회사를 확 그만두고...?
(2017.06.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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