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는 하나님

2017.06.05 09:17

박상형 조회 수:72

안 보이는 하나님(민11:24~30)


** 예언이란? **

1. 하나님이 장로 70명에게 모세에게 있는
영을 주셨는데 그 영이 그들위에 머물 때
그들이 말한 내용입니다.


2. 이 영은 모세에게 주신 것과 다르지 않은,
같은 영이라는 의미인데,


3. 왜 이말을 강조하냐면 그들이 예언을 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유추해 볼 수 있는
힌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4. 또 중요한 내용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예언을 한번만 하도록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5. 여호수아는 70명으로 호명은 되었으나 사정상
진에 머물던 두 사람도 예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멈추게 해달라고 모세에게
강력하게(?) 건의를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6. 그러나 이 말은 들은 모세는 오히려 여호수아를
나무라며 그것은 진정 나(모세)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모든 백성들이
예언자가 되고 그 영을 부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라는 충고를 합니다.


7. 여호수아는 모세를 위하는 마음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못 읽고 있는 듯 합니다.
사람에 집중하면 하나님께 집중 할 수 없습니다.


8. 이와 같은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여기서 말한 예언의 내용은
첫째, 모세의 영과 같은 영이 임했을 때
한 말이었고
(그러므로 모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모세가
하는 말과 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둘 째, 이들의 예언이 계속이 아닌 한번 만 허락
되었다는 것이었으며,
(이 예언이 계속될 필요가 없었던 것은 하나님의 손이
짧지 않다는 것을 모세에게 보여주는 선에서 끝내시고,
이 여행은 큰 차 한대로 갈 수 있음을 보여주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셋째, 두번 째 말을 뒷 받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 예언의 내용이 젊었을 때 부터 모세를 섬겨온
여호수아에게 긴장을 줄 만한 일 이었음을 볼 때,
이들의 입에서 모세가 하던 말이 나오고 있음을 본
여호수아가 모세의 권위의 침해를 우려해 한 말
이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9. 따라서 예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몇 날 몇 일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그것은 점이고)
하나님의 말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10. 크리스챤들이 그런 말에 현혹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쪼잔하신 하나님? ***

1.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던데
이들이 잇 사이에 고기가 끼기도 전에
화를 내시고 재앙을 내리시다니요?


2. 그럴까봐 모세가 일단 몸으로 막았었는데
한 건으로 두 번 벌하지 못하는 일사부재리의
원칙까지 깨시며 재앙을 쏟아 놓으시다니요?


3. 얼핏 보면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하나님이 화 내신 이유가
과거 저들의 불평 때문이 아니라
현재 이들의 탐욕 때문인 것을 알게 됩니다.


4. 일어 날 수 없는 일을 벌이신 하나님께
그것도 자신들을 먹이기 위해서 큰 일을 행하신
그 분 하나님께 감사는 커녕
고기를 주워 담고 품에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저들의 모습속에 들어 있는 탐욕 말입니다.


5. 지금 저들안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묻어 버릴 탐욕만 있을 뿐...


6. 하나님~
내 안에도 당신을 몰라보는 탐욕이
있다면 저들처럼 묻어버려 주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알게 해주세요.
(2017.06.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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