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이야기 하다

2017.04.29 07:50

박상형 조회 수:54

세상과 이야기 하다(미7:1~13)



예루살렘이 완전히 타락했습니다.

윤리와 도덕은 땅에 떨어졌고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들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멸망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멸망은 윤리와 도덕의

타락이 이유가 아닙니다.

그들에게서 하나님이 떠났기 때문입니다.

윤리와 도덕의 추락은 하나님의 떠나신

결과입니다.



그런 때에 선지자는 추락된 윤리와 도덕을 

회복시키는 운동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선지자에게 배당된 책임이 아닙니다.

그것은 또한 이 시대의 크리스챤들에게

배당된 책임도 아닙니다.



선지자는 윤리와 도덕의 회복을

외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라고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회는 타락해서 회복되지 못할 지경에

다다랐으나 선지자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사회는 온통 사람의 말뿐이나

그러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합니다.



보통 정신나간 사람의 행동이 아니고선

이럴 수 없습니다.



이런 때에 그런 태도가 말이나 되냐고

한 소리, 아니 몇 소리 들었을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몇몇 사람이 촛불을 들고

타락된 윤리와 도덕을 회복하기 위해

거리로 나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답인 것을 어쩌겠습니까?

사회가 이토록 황폐해진 이유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람이 판을 친

까닭인 것을 안다면 어찌해야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잃었습니다.

촛불은 꺼뜨려도 하나님의 빛이

꺼져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승리하시게 해야 합니다.

이 땅은 이 사회는 전부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쳔들은 촛불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회를 엎으신 것이 아니라

성전(교회)을 엎으셨습니다.



예루살렘에도 촛불 든 사람들을

보여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말씀 앞으로 모이십시오.

그리고 공평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황폐해진 땅에

주의 성벽을 건축할 그 날을 바라봅시다.

(2017.04.2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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