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받고
2017.04.21 07:43
그 마음 받고(미1:8~16)
하나님은 한 번 정하시면 바꾸시지 않습니다.
중간에 살짝 변경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끝은 결코 바꾸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신중하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라는 말입니다.
결정을 바꾸시는 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미가가 슬퍼 합니다.
하나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내리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미가가 애통해 합니다.
자신의 말이 동족에게 임한 하나님의 재앙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래도 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선지자의 임무입니다.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말해서 무엇하나 싶은데
그래도 말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의 끝이 어디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말해야 하는
내 마음과 처지도 슬프고
바뀔 수 없는 현실이 이어지는 상황도 슬픕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이 지경까지 오기전에 돌이켜야 했어!
이것이 미가 선지자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멧세지 입니다.
미가 선지자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아직 안 늦었습니다.
돌이키세요
하나님의 말을 들으세요
누군가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요. 제발...
듣지 않아도 외치고
바꿀 수 없어도 외치고
한 사람이라도 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외치는 미가 선지자의 그 마음 받고
고이 간직해 두려고 싸고 있던 외침
다시 꺼내어 놓습니다.
(2017.04..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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