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짤없습니다
2017.04.03 08:01
얄짤없습니다(눅21:20~28)
사람의 일에는 예외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똑 같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람의 일에는 배려라는 것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적용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똑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는 배려도 없습니다.
그것은 차별이 되기 때문입니다.
혹시 예외와 배려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계시다면 당장 내려놓으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을 나쁜 분으로 만드는 일 입니다.
모든 것에 공평하신 하나님에게
예외와 배려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보이는 순간 모든 사람이
"나도요!" 하고 손을 들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늘 심판의 날인
그날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 날에는 유독 아이를 밴 임산부와
아이가 딸린 젖먹이는 여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들은 세상에서는 예외와 배려를
적용해주어야 하는 약한 자들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날에 저들이 더
힘들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 날이 예외없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그 날에는 자신이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 날이 오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그 날에 필요한 것 들과
그 날에 필요치 않은 것들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그 날에는 아마도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마다 나름대로 했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이미 세상의 예외에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그 날에 섭섭해 하지 않으려면
말씀을 읽고 알아야 합니다.
내 생각이 아닌 지은이의 생각대로,
지은이의 마음을...
그 날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이사 안 가셨나요?
얄짤없는데...
(2017.04.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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