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있기만 해봐라!

2017.03.27 09:03

박상형 조회 수:44

관계 있기만 해봐라!(눅20:1~8)


예수님이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십니다. 전에도 그러셨지요


그러나 예전에는 무리들이 그 권세에 놀랐는데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눅2:47)}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눅4:32)}
지금은 그 권세를 같잖게 여깁니다.
어디서 온 거야? 누가 주었어?
(나도 모르는? 내가 안 준 권위가 있단 말야?)


예전에는 정치권력자인 대제사장과
율법교사인 서기관들이 서로의 권세를
주장하며 원수로 살았는데
지금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일에 동맹을 하고
있습니다.(불경건한 동맹)


거룩함이 불결함을 만나게 될 때
불결함은 방어태세를 취하기 마련이다
라고 하던데 그 말 그대로 입니다.


사람들의 태도가 예전과 확 달라 졌습니다.


여기서 예전이란 예수와 내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었을 때 이고
지금은 예수와 직접관계가 있는 때 입니다.


저들은 모두 한 믿음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율법으로 재판을 하고 율법을 필사하고
율법을 가르치며 율법으로 밥 먹고 사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가진 믿음은
예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믿음이었습니다.
관계가 아주 없다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있으면 비로 대적으로 변하는
"관계가 있기만 해봐라" 하는 믿음 이었습니다.


믿음은 예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는 구원과 관계가 있고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예수와 관계가 없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사단이 주입해 놓은 가짜 믿음입니다.
예수와 직접 관계가 없을 때만
작동하도록 하는 믿음 말입니다.
내 권세, 내 이익이 침해받을 때
없어져 버리는 것들 말입니다.


진짜 믿음은 내 온 맘으로 반응할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으므로(롬10:17)
내 안에 있는 믿음은 살아있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히4:12)이 내 온 몸과 맘을
수술하기 위해 막 돌아다니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는 질문은
너는 무슨 권위로 물어보느냐는 역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었을 때 해야하는 질문입니다.


지금까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 예상되는
믿음이야기 였습니다.
(2017.03.27.07:28)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3
어제:
9
전체:
69,328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