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비우시나요?

2017.02.26 07:06

박상형 조회 수:33

무엇으로 비우시나요?(눅11:14~28)



사탄은 한 가지 목적으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그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목적과 같습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사탄은 예수믿는 자들의 분열을 조장

하는 일을 하지 결코 스스로 싸우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사탄은 바보가 아닙니다.



사탄의 목적에 가장 방해가 되는 사람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따라서 사탄의 전략은 예수와 그를 믿는 자들을

훼방하는 일 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귀신을 쫒아내는 일은

그의 나라를 빼앗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 인 것입니다.



그런데 무리들 중 더러가 귀신을 쫒아낸 

예수님에게 사탄이라고 합니다.

귀신을 쫒아낸 것이 가장 큰 표적인데

그것은 표적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표적만이 진짜 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어찌보면 그것은 진짜 표적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쫒아내는 것 만이 대수는 아니니까요!



쫒겨났던 귀신이 얼마 있다가 저보다 더 악한

귀신을 일곱이나 더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습니다.

안 쫒아낸 것보다 못하게 되었습니다.



뭐가 문제지요?

쫒아내라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냥 같이 살라는 것입니까?

깨끗하게 청소되고 수리했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더럽고 깨끗하고의

차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러운 귀신이었지만 깨끗하고 수리된 집은

더 좋아라 했습니다.



깨끗하고 수리된 것이 잘못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 안에 채워져야 될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알아는 보지만 예수를 영접하지는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를 밴 태와 예수를 먹인 젖이 복이있다고

외치지만 진짜 복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워진 집에 말씀으로 채우려고 하지 않고,

아버지가 주시는 성령으로 채우려고 하지 않고,

또 다시 자신의 생각으로 채우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 하늘의 복이 아닌 세상의 복으로 

채우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 표적은 표적이 아니라고 할 수 밖에요

그러니 하나님인 예수를 앞에 두고,

그러니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옆으로 제껴두고,

자꾸 표적만(복만) 구하는 것이지요.



비워졌다고요?

비웠다면 누가 비웠는지

무엇으로 비워졌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비운 그 곳에 비우게 한 그것이 다시 채워지게 

될 테니 말입니다.



내가 비웠으면 내가 채워 질 것이고

마귀가 비웠으면 마귀가 채워 질 것이며

말씀에 비워졌으면 말씀이 채워 질 것입니다.



무엇으로 비우고 계시나요?

(2017.02.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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