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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답입니다(눅4:31~44)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랍니다.

또 사람들이 더러운 귀신을 쫒아내는

예수님의 능력에 놀랍니다.

그리고 그 권세가 말씀에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 말씀에 권위가 있음이라(31)

이 어떠한 말씀인고...(36)

근데 우리는 왜 권위를 말씀이 아닌

직분에서 또 학력이나 재물같은 곳에서

찾고있는 것일까요?

예수님이 베드로 장모의 중한 열병을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온 갖 병자들도 다 치료해 주십니다.

두방도 아닌 한 방에...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오래도록 부르짖고 

간절히 원하는데도 그 병을 치료할 수 

없는 것일까요?

사람들이 예수를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자기들 곁에 두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떠나십니다.

한 곳에서 머무르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인기보다는 사명이 먼저라시면서...

근데 왜 우리는 사명은 제쳐두고

인기만을 추구하려고 할까요?

인기가 생기면 사람들이 몰려올거고

그렇게 예수를 전하는 것이

예수님의 전도 방식과 같은 것일까요?

왜 우리는 이렇게 예수님의 생각과는 반대로

살아가고 행동하는 것일까요?

무엇이 문제 일까요?

어디서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아하 그렇습니다. 귀신에게서 입니다.

사람과 달리 귀신은 예수님 앞에서 

거짓말을 못하니까요.

귀신은 예수님이 뭐하러 오셨는지도 알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인지도 압니다(33)

귀신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줄

알아봅니다(41)

귀신은 예수님이 조용히 시켜도 

또 꾸짖음을 당해도 할 말을 다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41)

진짜로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가

그리스도이신줄 알게 됩니다.

진짜로 예수님을 만나면 자기를 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왔을지라도 그를 증거하게 

되나 봅니다. 권세에 눌려서...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아노니...(34)

예수께서 나오라 명한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중에서 넘어뜨리지만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귀신은 넘어뜨리지만 예수님은

상하지 않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나오라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아주 유명한 치유사역자가 인도하시는 

집회 순서의 마지막 부분 이었는데

아픈곳에 손을 대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하면서 넘어질찌도 모르니

뒤의 물건을 치우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을 생각해서 하는 소리였지만

나는 거짓의 소리로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면 내가 넘어져도

안 다칠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일부러 허리를 앞으로 굽혔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면 내가 안 넘어지려고 해도

넘어뜨릴 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날 나는 안 넘어졌습니다.

치유도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믿음없는 사람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영혼은 흐려지지 않았으니까요?

배울게 있다면 귀신에게라도

배워야 하지 않겠어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예수님앞에 서 있는 귀신에게만

적용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귀신도 아는 것을

우리가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방법이 귀신이 사용하는 

방법보다 후졌다는 것입니다.

후졌다...

(2017.02.0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