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이것 말고는(딤후4:1~8)

바울이 예수님께 받은 지상 최대의 

명령을 디모데에게 전수합니다.

말씀을 전파하라...(2)

그리고 비법도 알려줍니다.

때를 신경쓰지 마라...

“때가 이르긴 이를 것인데...”(3)

때는 네 상관할 바 아니지만

알려 하지 않아도 알게 될 것이라면서...

그 때는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완전히 다른 때일 것이라면서...(4)

예수님도 때를 묻는 제자들에게

때와 기한은 너희 알바 아니고

성령의 임재를 확인하고 성령과 함께

전도에만 신경쓰라고 하셨습니다.(행1:7,8)

그런데 명령을 합니다.

당부해도 조금 미안한 일 같은데

명령을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감옥에 있는 사람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나만 고생할 수 없고, 

나도 이만큼 고생을 했으니, 

너도 같이 고생 좀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물귀신 작전을 전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더럽고 치사하고 역겨운 일을 

수도 없이 많이 겪어 봤지만

주를 전파하는 것이 그런 것들을

다 덮어줄 뿐 아니라

또한 그 보다 더 큰 기쁨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주어지는 의의 면류관을 받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8)

바울은 지금 유언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6)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유언을 

명령으로 하셨고

바울도 유언을 명령으로 했다면

나도 그렇게 해야겠지요

아들아~~ 나와 같이 너도.. 

BBB(직장선교사) 해라, 응?

프로파일러(전공중) 직장선교사

아무리 생각해봐도

삼십년 넘게 직장생활을 했지만

지옥 같은 직장생활을 기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어서 말이다. 

명령이다.

(2017.1.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