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요?

2017.01.13 08:50

박상형 조회 수:64

나는 누구일까요?(딤후2:1~13)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강인한 몸과 맘을 만들어



예수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신 사명을

그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충성스럽게 잘 감당할 수 있을까요?



나는 그 답이 “아들아” 라는 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아들아 라고 부른 후

그 다음 말에 그러므로 라고 합니다.

이 그러므로 라는 말은 너는 아들이니까 

라는 말입니다. 



아들이라면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누군지 아니까요



아버지를 아는 아들이라면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나

고난을 받는 것들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하고 거쳐야 할 길 임을 

알게 될테니까요.



아들이라면 아버지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

내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그것은 마귀의 시험이었고,

내가 아버지를 기뻐하는 것 임을

아는 사람 이니까요.



그것이 나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아들(자녀)이십니까?



참으십시오.

언제까지 참아야 되냐고 

불평하지는 않으시죠?



그것은 아들이 지금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아들이 지금 참고 있다는 것을

아버지가 모르고 있다는 말이 되니까요.



주는 항상 미쁘다는 말은

아버지는 항상 옳다는 말입니다.



아버지 내 지금 상황이 옳습니다.

내 지금 형편도 옳습니다.

내게 고난이 오는 것도 옳고

내가 지금 그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도

옳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부인하실 수 없습니다.

그건 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주를 부인하는 것은 우리가

아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가 우리를 부인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주와 함께 죽지도 않았으면서

그와 함께 살려고 하려면 안된다는

것 아시죠?



아버지가 시키신 일을 하기 전에 

아들(자녀)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런 것들이 버겁고

이런 것들에 흔들리며

이런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자녀가 아닐 수 있으니까요.



아버지의 영원한 복음이

감옥에서도 매이지 않았던 그 복음이

나에게 와서 매인다면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복음을 부탁하신 아버지에게

걱정마세요 라고 말 할 수 있는

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아~ 복음을 부탁하노라

아버지~ 복음은 걱정마세요)

(2017.1.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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