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 받아가세요

2017.01.08 07:49

박상형 조회 수:75

사은품 받아가세요(딤전5:17~25)



남을 잘 다스리는 장로나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이

받아야 할 품삯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품삯을 받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 입니다.



그것은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면 곡식을 먹고 싶은 소가 

그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들이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가르치는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소의 입에 망을 씌운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소가 곡식을 떠는 본래의 

일 보다는 곡식을 먹는데 더

열중할까봐서 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르치는 이들도

본래의 일이 아닌 품삯에 대해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품삯은 단지 가르침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서 받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적당히 먹어야 소가 일을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배고프지 않을 만큼 주어진 품삯에

만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배부를 것은 품삯이 아닌 

다른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말씀입니다.

그는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에게 

배나 존경받을 자입니다. (17)



그러므로 말씀으로 존경받아야 합니다.

말씀에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말씀으로 배부르지

않고선 그 권위의 인정도 존경도

모두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품삯으로 인정받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품삯은 세상의 권위이고

말씀은 하나님의 권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은

세상의 권위가 아닌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말씀 안에 권위가 들어있고

말씀 안에 성도들의 존경이 들어있습니다.



말씀에 풍성한 것은

예수님이 내 안에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그것만한 배부름이 세상 어디에

또 있다고요?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말씀으로 배부르시고

사은품으로 권위 인정과 존경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 ~

말씀을 먹는데는 체함이 없는 줄로

압니다. 해서, 

말씀으로 배터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사은품도 주세요.

(2017.1.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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