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계실까?

2016.12.25 09:14

박상형 조회 수:71

어디 계실까?(마2:1~12)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헤롯왕 때에...



모든 것을 미리 아시는 하나님이

공포정치로 유대인들을 탄압하던

포악하기 그지없던 헤롯왕 때에 

예수님을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경배하기 위해서 라고 했지만 

실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서

그가 태어난 장소를 알려달라며 

가증스런 거짓말을 하고 음모를 꾸미는

그 헤롯왕 때에 말입니다.



동방박사들이 헤롯에게 알리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간 사실을 알게 되자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이하의

남자아이를 모조리 죽이라고 지시했던

그 미친 헤롯왕 때에 말입니다.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를 찬송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땅의 평화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요?



유대의 베들레헴은 또 어떻고요?

베들레헴은 본래 에브라다라고 

불리워진 곳인데 아주 작은 시골

마을 이었다고 합니다.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다고 말한 것은 아주 작은 

마을이었다는 것이지요.(6)



예수님의 별을 따라 온 동방박사가

예루살렘성에 들어와 유대인의 왕

을 찾은 것은 별의 빛이 멈추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이 

예루살렘성에서 멈추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대로

오신 분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가장 험한 시대에

가장 작은 마을의

또 가장 더러운 곳에서

모든 것을 미리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왕을 보내신 이유가

있을 거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생각대로 

우리의 논리대로 그분을 대하면

예수를 결코 알지 못할 것임을

알려주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는 모든자에게 평화를 주러

오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예수가 평화이지만

예수를 안 믿는 자에겐

예수는 결코 평화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안 믿는 사람을 

가만 놔둘 수 있겠습니까?

나만 알고 누릴 순 없지 않겠습니까?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아자 아자 화이팅!

(2016.12.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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