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치면서...
2016.12.09 08:05
가슴을 치면서...(시29:1~11)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라고
합니다. 어떻게요?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그 이름에 합당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냐고요?
나의 정직함으로?
아님, 순결함?
아님, 반듯함?
물위에 앉아서 파도소리를 내고
구름 위에 앉아서 천둥소리를
내는 분에게요?
목소리로 거대한 나무를 쪼개시고
산을 송아지 처럼 뛰게 하시는 분에게요?
그것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요?
사람의 것으로요?
어림도, 택도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으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것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통해 영광을
돌리셨는데 내 무엇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은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만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구원이 그렇고, 은혜가 그렇듯이...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어합니다.
자신의 무언가를 사용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거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 이라다 라고 예수님은
말씀 하십니다.
무엇으로 영광을 돌려야 하는지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이 무엇인지
알 것 같지 않습니까?
내가 할 수 있다는,
내가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그것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그 분을 진정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얼 하라는 말이냐고
그래도 물으신다면
말씀을 충분히 묵상하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런 후에 말씀이 일러주시는 데로
생각이 아닌 성령이 인도하시는 일을
하면 될 것입니다.
가슴을 치면서...
난 늘 성령의 뜻에 어긋난 일만 하니까요!
늘 내 마음에는 말씀이 일러주신 마음과
다른 마음이 드니까요!
그래도 저 당신의 자식 맞죠?
이렇게 확인 또 점검하면서...
오 하나님!
하나님을 모르는 무식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한 이 나라에
손가락에 묻을 만큼의 먼지라도 좋으니
그 지혜를 내려 주옵소서.
그러면 족하겠나이다.
그러면 저의 목구멍이 시원해 지겠나이다.
(2016.12.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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