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그러는데요?

2016.11.24 08:25

박상형 조회 수:35

몰라서 그러는데요?(요엘1:1~12)



우리는 기도합니다.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합니다. 두렵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합니다. 불안하기 때문에...

이 마음이 우리가 기도할 때

가져야 하는 마음입니다.



기도는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간구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내려놓고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기도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이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 하라고 

하시고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녀를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는 아버지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더 큰 지식으로 인도하는

아버지의 방식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리스도의 충분한 분량에

이르게 하기 위한...



그러므로 부딪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시니

우리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와 기도하라는 명령과 말입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지만

결과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인정하면서 말입니다.



내가 가져야 할 마음,

내가 지녀야 할 태도를 지닌 채 

말입니다.



잘못 기도하면 

내 영혼이 황폐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시105:5)



그것은 탐욕적인 기도의 결과 입니다.

특별하고 개인적인 요구사항을

가지고 하나님을 괴롭힌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도록 허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중에 후회하게 되지요.



다른 것은 다 말라도

심지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까지

그러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말라서는 안됩니다.



말씀은 기름진 곳, 풍성히 고인 곳을 

알고 있으니까요.

죽은 우리를 다시 살아나게 하는 것은

말씀이니까요.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까요!



오 주님

다른 곳을 다 말라도 좋으니

주를 향한 마음과

당신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나의 영

만큼은 마르지 않게 하옵소서.

(2016.11.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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