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좀 해주세요

2016.11.23 08:17

박상형 조회 수:40

어떻게 좀 해주세요(시21:1~13)



구원의 교리중에 예정론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예정론의 내용은

인간 개개인의 구원은 인간의 행위나 

노력에 의하여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로 미리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 말을 믿습니다.

내가 어떤 교단, 어떤 사람을 지지 하기 

때문에 이말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이 말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은 사도바울이 처음 한 말인데

구원받고 나서-나 같은 사람도 구원 

해주심에 대한 감격을 말할 때- 사용한 말이지

구원받기전의 사람이 한 말이 아닙니다.



구원받기 전의 사람은 예정론을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구원에 대해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마 

“그렇다면 전도할 필요가 없다”

“내가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다 정해져 있다는데?” 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사람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사람이 다 알면 그것이

하나님이지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게 좋게

다가오는 것만을 믿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모든 통치행위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셔도

그 일은 선한 일 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다면

결코 되돌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신 구원 되돌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수렁에서 건져

내셔야만 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나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내가 원하는 것으로만이 아닌

나에게 최선을 행하심을 믿고

그것이 어떤 결과로 나타나든지

그것을 신뢰하고 순응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시편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이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다윗은 우리보다 한 수 더 앞을

내다보는 고수였으니까요!



제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훼손시키는 

(믿음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는)

불손한 행위들을 하지 말아주세요



기도는 내가 하나님대신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세상으로 가라고 하셨지

세상을 판단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도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님의 신실함으로 메워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헷갈리게 하려는

마귀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게 해달라고

하는 간청이어야 합니다. 



다윗의 기도는 자신이 높아지려고

적을 물리쳐 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세상에

보여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오 주님

세상이 당신의 존재를 조롱합니다.

아니 믿는다는 사람들도 자신의 

혈기를 앞세우며 당신의 신실하심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좀 해주어야만이

당신을 믿겠다고 합니다.



오 주님,

그러나 나는 당신이 나를 구원하셨기에

그리고 그 구원이 내게 주어진, 또 앞으로 

주어질 그 무엇보다 더 큰 것임을 알았기에

이제 더 이상 무엇을 통해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증명하는 그 일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과 성령이 확증시켜

주시는 것 외에 다른 증거는 내게 없음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6.11.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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