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사랑

2016.11.17 06:40

박상형 조회 수:74

기이한 사랑(시17:1~15)



나는 압니다

나의 그간 행위들을...



그리고 그것들 중 아주

괜찮은 것만 모아놓아도

하나님앞에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다는 것도

압니다.



만약 행위가 기준이라면 

천국은 커녕 천국행 표를

예매할 수 조차도 없을 것입니다.



다행이라는 말이 있어서

또 그 말을 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내 마음을...



언젠가 부터,

아마 주님 내 마음에 들어오시고 

나서부터 였겠지요

세상에게 단 한번도 눈길을 준 적이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만약 그것을 믿음이라고 한다면

믿음으로만큼은 천국은 이미

들어가 있다고 봅니다. 



다윗의 간절하지만 당당한 기도를

봅니다. 

그의 기도 역시 행위가 아닌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행위로 살아왔다면

육체가 만족되어야 겠지만

다윗은 마음으로 만족해 합니다.



아침에 깰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

하겠다고 하니 말입니다.


무엇으로 만족 하십니까?

츅체가 채워져야 만족하십니까?

아니면 마음에 주님 계심에

만족하시겠습니까?



마음에서 말이 나오고

마음에서 행위들이 나옵니다.



내 몸은 내맘대로 못하니

드린다는 말은 못하겠고

대신 내 것인 내 마음 가져 가십시오.

하나도 남김없이 죄다...



그리고 주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

주세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평범함이 아닌

주의 기이한 사랑이 나올 수 있도록...

(2016.11.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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