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세요!

2016.11.11 09:21

박상형 조회 수:39

피하세요!(시11:1~7)



다윗이 자신의 산으로 피하지 않고

여호와께로 피합니다.



피한다는 것은

여행 중에 주일이 끼어있는데

어떡하냐고 물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즐겁게 여행하고 오세요.



피한다는 것은

평일에 세상과 친구하다가

주일에 교회에 와서

주님과 친한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주님과 친하게 지내야죠.



피한다는 것은

주일에 여행와서는

예배는 드려야겠기에

근처교회를 찾아 예배만드리고

휙 빠져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같이 여행온 사람들과 더불어

재미있게 놀다 가세요.



피한다는 것은

몸이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번에 피했다고 다음엔

피할 일이 없을 것 같나요?

더 큰 것이 다가 오면

그땐 어디로 피하실 건데요?



악인은 마음이 바른자를

어두운데서 쏘려고 한다니까요?

쏘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거지요

내게 다가오는 화살을 예측할 수

없다는 거예요.



몸이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마음이 편해졌다고 좋아할 일도 

아닙니다.



완전히, 모두 다, 내것 전부를

드려야 합니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피한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여호와께 피하는 것입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반응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도 어쩔 수 없이 

내 손을 잡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닌 거 아시죠?



달라고 하지 마세요.

그 전에 주인으로 대우하세요.

하나님을 온전히 내 주인으로 모시면

그분의 것이 내 것이 될 수 있는데

그리고 그 때 그냥 가지면 되는데

왜 그렇게 달라고 안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달라고 했다가 못 받으면 

“거봐 내 그럴 줄 알았어” 라고 

하지 말고 왜 안주셨는지 따져 보세요 



그러면 알게 될거예요

내가 구한 것이 받을 만한 것이었는지 

아님 내가 못 받을 것을 구한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하나님께 피한다고 말할 정도면

그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겠어요?



이제는 정말로 여호와께로 피할 때

입니다.

여호와께로 피하세요!

(2016.11.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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