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해라 좀
2016.11.01 08:49
고만해라 좀(시1:1~6)
누군가를 또 무엇인가를
따라가야 합니다.
어떤길에 서야 하고
어떤 자리에는 앉아야 합니다.
삶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느냐가
남아있는 것이지요
어제 아침 회사 동료에게
성경얘기를 꺼냈다가
핀잔을 들었습니다.
그의 말에 백퍼센트 다 동조해주고
그가 한 말 중에 한 마디가 성경에
써있다고 반가워서 말한 것 뿐인데
말입니다.
그의 지식의 출처가 어디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 지식의 출처가 성경임을
말하려고 한 것 뿐인데 말입니다.
성경내용을 샅샅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 지식의 출처는 분명히
말하지만 성경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일이
나에겐 너무나 기쁜 일이며
내가 살아있다는 근거가 되고
내 삶을 지탱해주는 뿌리가 되며
나를 움직이게 해주는 윤활제가 됨을
내 영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바람에 나는 겨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세상지식에
내 영을 맡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는
세상으로부터가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지식임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같은 영을 가진
의인의 모임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비록 세상으로부터는 인정받지
못하고 핀잔을 받을 지라도
넓고깊은 여호와의 지식의 부요함이
내 속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외롭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으며
부럽지 않습니다.
심판 때에 고개를 들지 못하며
의인의 모임에 참석치 못 할
저들에게도 주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물론 내일도,
세상 지식이 아닌 여호와의 지식을
내 삶의 기준으로 선택하고
그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살 것을
내 영과 그리고 더불어 함께 증거하시는
주의 영에게 간청해 봅니다.
그렇게 해 주실꺼죠?
(2016.1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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