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을 섬기게 해 주세요

2016.10.31 08:15

박상형 조회 수:50

우상을 섬기게 해 주세요(호14:1~9)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은 단순히 집을 나간
자식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동안 저들이 저질렀던
행위로 봐서는 결코 하실 수 없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돌아올 때는 이러이러한
말을 가지고 돌아오라고 하시면서
돌아올 때 할 말도 미리 일러주십니다.


그러므로 돌아간다는 것은 몸이
돌아가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담배나 술 안먹는 것 정도로
돌아온 증거를 삼는 것은 아주
가난한 증거이며


예배의 회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신께 어떤 것을 드리면
(출석, 헌금, 봉사등) 그것으로 할 일
다했다고 생각할 것이고 이때까지
그렇게 했지 않습니까?


그것은 마음이 돌아가면 하지 말라고
해도 다 하게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수송아지 대신
입술의 열매라는 말을 듣고 싶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돌아간다는 것은 마음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는 우상을 쳐다보지도 마음에
두지도 않겠다는 입술의 열매를
가지고 말입니다.


우상이 무엇인지는 앞에서 다
말했으니 더 이상 강조하며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높임이
드러나는 것이 우상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우상의
정확한 형태를 모르고 있습니다.
우상은 오히려 하나님을 안다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마귀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접근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질의 풍요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게 한
매개체였는데 그 물질의 풍요와
육신의 행복이 요즘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제목들이니


지금 우리들의 기도는
우상을 섬기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총체적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까요?
나라도 난국, 교회도 난국입니다.


나라는 지도자라는 사람이 원래부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었으니
십분 이해가 되지만
교회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사단은 예수님께도 우상을 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라고
말하면서 접근하는 사단의 궤략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예수님이 알려
주셨는데,
그 방법인 말씀을 등한시 하는 우리
교회의 현실 말입니다.


성도는 말씀을 많이 알면 안된다고요?
말씀을 많이 알면 목사를 무시한다고요?


말씀을 모르는 것은 예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발 이렇게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교회에서 발 붙히지 못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시옵소서.


정직한 여호와의 도만 좇아가게
하옵소서
(2016.10.3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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