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잘 못 가르치는 죄

2016.10.19 07:54

박상형 조회 수:141

말씀을 잘 못 가르치는 죄(호4:1~10)


사무엘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기도를 쉬는 죄를 결코 범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기도를 쉬는 것이 죄일까?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인데?


성경을 찾아보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은 있지만
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고 표현된
하나님의 말씀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 선지자가 이렇게 말한 것은
보편적인 사람들 즉,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말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기 위해 한 말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이지 않은 죄를 하나 생각해
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잘 못
가르치는 죄 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필이 꽂혔다고나
할까요?


자연보호요? 해야죠
동물보호요? 그것도 해야죠
환경보존이요? 당연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연이나 환경이나 동물들
모두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잖아요


주인이 입장이 되어 보세요
주인이 자신의 것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됩니다.


주인이 아니니까
주인의 마음을 모르니까
그런 것들을 일부러 찾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인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예수와 연합되어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공하고는 많이 다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인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 모르고
주인의 말씀을 소홀히 취급하니
모르는 것이지요.


내가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는 것인데
그 것을 모르니 또 모르는 것입니다.


모르면 모르겠지만
알면서도 안 가르치고
또 잘못가르치는 죄를 결코
범하지 않을 것을 하나님 앞에
그리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 앞에
엄숙히 선언하며
말씀을 안다는 사람들에게는
강력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2016.1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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