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사랑 안해요(호2:2~13)

음란과 음행을 제하라고 하신다.

음행 그것이 무얼까?

본 남편과 살지 않고

다른 남자와 사는 것을 말한다.

다시말해 하나님과 살지 않고 

우상과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럼 우상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음행한 저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이

하나님 것이며 

바알을 위해 쓴 은금도 하나님

것인데 알지 못한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곡식은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시며

새 포도주는 맛이 들 시기에

도로 찾으시겠다고 하신다.

아~

음란과 음행이 정의 되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질들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내 몸까지도 말이다(10)

애인에게 받은 것 마저도

하나님 것이니 내가 내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도 내 것을 주장하며 

이 날까지 살아왔다니!

아~ 부끄럽다.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그 마음만큼은 

음란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 마음정도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다.

내가 내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나는 지금 음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없이 기쁜 것도 음행이고

하나님 없이 슬픈 것도 음행이다.

웃어도 하나님과 함께 웃고

울때는 하늘보며 울자!

우는 자에게 긍휼함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니까!

이 세상은 하나님 것이고

하나님이 운행하신다.

내가 할 일은 믿고 맡기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과 연합된 

나에게 세상은 내 것이 되나?

로또를 샀는데 꽝이다!

(까먹고 있다가 오늘아침에 생각남)

그래도 별로 기분이 나쁘지 않다.

세상이 다 내 것인데 그것쯤이야!

로또는 꽝 일지 몰라도

예수 믿는 내 인생은 짱이다!

다시는 우상과 사랑 안한다.

더 이상 우상과 안논다는 말이다.

말이 씨가 됐으면 좋겠다.

(2016.1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