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을 부르는 영
2016.10.12 08:29
자발을 부르는 영(롬15:22~33)
영적인 것을 나눠 받았으니
육적인 것으로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합니다.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문제는 영적인 것은 나눠 주지
않으면서 육적인 것을 받으려고
하는데 있습니다.
영적인 것을 나누어 주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내가 육적인 것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명심 또 명심해야 합니다.
마게도니야 사람들은 예루살렘
사람들을 위해 기쁘게 연보를 했습니다.
영적인 것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강제가 아닌 자발적입니다.
영적인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은
받는 사람에게 자발성을 유도하게
됩니다.
굳이 강조하며 내라 말하지 않아도,
“그것이 복 받는 길이니 내라고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제발 영적인 것을 나누어 주십시오
나 또한 작지만 영적인 것을
나누어주는 리더입니다.
그러나 나는 육적인 것을 받지 않습니다.
내가 그것을 받지 않는 이유는
육적인 것을 채울 수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퇴를 하고 나서도 이 일을 할 테지만
그것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아내도 동의 해야 할텐데...)
또 내가 그것을 받지 않는 이유는
영적인 것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영적인 사람으로 되고나서
받아도 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가 충분히 채워지고 나면
자발적으로 순종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게 필요한 것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동역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를 영적인 사람이 되도록
나의 육적인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 갈 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바울은 꽃가마를 타고 로마에가지
않았습니다.
죄인의 몸으로 가다가 죽을뻔하면서
겨우 겨우 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하나님이 바울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복음이 복입니다.
복음이 있다면 그것이 복 입니다.
다른 것은 많은데 복음은 없다면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복이
어떤 복인지 아시겠지요?
영적인 리더가 주어야 할 복이
무엇인지도 아시겠지요?
영적인 리더가 받아야 할 것도요
예수그리스도의 영과 그의 말씀이
나와 함께 있는 한 더 이상 내가 받을
복은 없습니다.
(2016.1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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