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주세요

2016.10.11 08:12

박상형 조회 수:105

다시 생각해주세요(롬15:14~21)


믿는다는 것은 복종하는 것입니다.
내 의지가 상당히 포함된 듯한
순종이라는 말로는 적합치 않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나를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살아있는 듯한,
순종이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믿는다는 것은
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당신의 처분에 맡긴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드러나고 나를 주장하는 삶은
믿음의 삶이 아닙니다.


마귀는 나를 착각하게 만듭니다.
방해하는 일에서 헷갈리게 만드는
일로 작전을 바꿨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가 자신안에 있는 죄를
의식하고 유혹의 강함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마귀는 이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칭찬합니다.
그리고나서 마귀가 건드리는 곳은
우리의 자아입니다.


그래 이제 너를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해줄께!
그러니까 자녀라는 그 증거를
보이며 살아야 하지 않겠어?
너의 큰 믿음을 보여줘봐
그것 없이는 무슨 소용이 있겠어?
하면서 말입니다.


예수님은 안 넘어갔는데
교회가 넘어갔습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복받는 것이 교회다니는 목적입니다.
예수는 집도 눌 곳도 없으셨는데
교회는 건물을 크게 짓고 자랑합니다.


예수는 사람에게 신경쓰셨는데
교회는 숫자에 신경을 씁니다.
누구를 위한 교회입니까?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겠다는
바울 사도의 말은 이 시대 교회에게
이제 더 이상 복음이 아닙니다.


어찌하시려고 그러십니까?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영혼의 제사장 이십니다.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그럽니다.
제발 다시 생각해 주시겠습니까?
(2016.1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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