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속에 있는 믿음
2016.10.10 08:34
밥속에 있는 믿음(롬15:1~13)
믿음은 자기만족이 아닙니다.
믿음의 대상인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만족시키시지 않았습니다.
믿음은 남을, 상대하기도 싫은
그 놈을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도 죄인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비방했는데
세상에게 받는 칭찬은 내가 그리스도를
따라가지 않는 사람임을 증명합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와 뜻이 같아지는
것입니다. 그 비결은 인내 인데
말씀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기도했는데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는데
어떻게 예수를 안 믿을 수 있습니까?
맞습니다. 안 믿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소망인 것입니다.
기다리라는 말입니다.
기다리지 못하는 믿음은 가짜
믿음입니다.
나에게 아무 공로없이 오신 주님이
저들에게도 아무 공로없이 갈 것이고
그 길에 내 발걸음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일퍼센트의 가망도 없으니 나를 보지
마십시오
주를 보고 물위를 걸은 베드로가
자신을 보고는 물속에 빠졌습니다.
소망은 주께 있습니다
업무시작 한 시간반 전에 출근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큐티를 하기 위해서 인데
큐티하기전 간단한 식사를 하려는 나를 보고
한 동료직원이 농담이 여운이 남습니다.
식사하려고 일찍 들어옵니까?
찔렸습니다.
농담으로 안 받아들여졌습니다.
묵상하는 사람이 아닌 밥 먹는 사람으로
보이다니, 변명이 필요없는 말이었습니다.
말씀속에 위로가 있고
말씀속에 소망의 이유가 있는데
내 믿음은 밥속에 있었습니다.
당분간은 아침밥을 먹지 말아야
할 듯 싶습니다.
소망의 하나님
나에게 소망을 주십시오
절망의 삶이 아닌 소망을 삶을 말입니다.
그래서 내 삶이 그리스도처럼
소망이 넘치는 삶이 되게 해 주십시오
말씀을 밥보다 먼저 먹게 하시고
밥이 아닌 말씀으로 배부르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해서라도 그리스도와
뜻이 같아질 수있다면
믿음속에 있는 밥을 빼 주세요. 네~
(2016.1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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