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하고 인정하고

2016.10.06 17:16

박상형 조회 수:112

복종하고 인정하고(롬13:1~7)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이 말에 가슴이 꽉 막힙니다.

답답합니다.

정말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아무 이유없이 복종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런데 권세자들에게 순종하라고 

하지 않고 복종하라고 한 말에 

주목해 봅니다.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라는 이 말은

권세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반대하지 말라는 말로 바꾸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이 권세자들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말이면 바울 사도가 순종하라는 

말을 사용했을텐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권세자들이 부여받은 지위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권위자들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나님께 임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세금도 제때 내야하고

권세자들을 두려워해야 하며

때로는 존경해야 합니다.



무조건 반대를 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행위는

권세를 세우신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위 입니다.



예수님도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중요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권세자의 태도 입니다.

권세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나고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잘나서 권세자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권세자가 자신의 권세가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기꺼이 복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잘나서 권세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권세자의 권위는 온전한 권위가 

아니기에 굴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자에게 남편은 주인입니다.

남편에게 아내는 자신입니다.



여자는 남편을 주인처럼 복종하고

남펴은 아내를 자신처럼 사랑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남편들이여 주인 대접을 받기 원하면

여자를 자신처럼 아끼십시오

아내들이여 사랑을 원하시면

남편을 주인처럼 대해 주십시오

   


각 사람들이여 위에 있는 권세자에게

그들이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반대하지 말고 복종하십시오.



권세자들이여 자신의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직무를 다 하십시오.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을 어기지 말고

잘 안되고 힘들더라도 지키려고

힘쓰며 살아갑시다



그 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2016.10.6.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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