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니?

2016.10.05 08:30

박상형 조회 수:73

뭐라니?(롬12:9~21)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와 연합되는 일 입니다.
예수와 연합된 나는 이제부터
나 혼자가 아니라 예수와 함께 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이 것은 변할 수
없는 일이고 내게서 빼앗아 갈 수도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기뻐하는 일은
예수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고
내가 당하는 고통 역시
예수님이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기뻐하는 일이야 그렇다손 쳐도
원수갚는 일은 내가 직접 처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공평하게 처리하지도
못할 뿐더러 성급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일을 그르치기 십상입니다.


예수와 연합되기 전이야
어쩔 수 없이 내가 처리해야 했지만
이젠 나와 함께 계신 예수님이 있지
않습니까?


내 사정과 내 형편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나와 연합된 예수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아직도 내가 처리하려고
하십니까?


계속해서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증거
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나에게서 예수의 사랑이 나와야 합니다.
예수의 사랑은 자신을 주신 사랑입니다.
그러나 나는 나를 줄 여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주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입니다.


내 안에서 예수가 나와야 하고
예수의 사랑이 나와야 하며
예수의 열심이 나와야 하는 것이지요
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예수와 연합된,
구원받은 성도의 참 모습입니다.


제발,
뭐 해라! 뭐 해야 된다
뭐 할 수 있다고 부추기지 마세요.
연합된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세요
뭐라 하시는지...
그리고 해도 늦지 않아요
(2016.1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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