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지저스

2016.10.02 07:08

박상형 조회 수:104

메이드 인 지저스(롬11:13~24)



이스라엘이 버림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버림을 받은 결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넘어 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버림을 받지

않았다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넘어오지 않았을까요?



그건 아닐 것 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니까요?



이스라엘이 버림을 받은 것은

맞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버림을 받았다고 모두가 다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울 같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럼 바울은 왜 이런말을 사용해서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일까요?

두려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앞서 간 이스라엘을

따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신이 이토록 험한 전도자의 길을 

가는 것 역시 동족 이스라엘이 자신과 같은 

어리석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인 것처럼 말입니다.



은혜로 받은 구원인데 행위로 받은

것처럼 생각하고 신앙생활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경고의 멧세지 라는

말입니다.



은혜로 받은 구원이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은혜로 받은 구원이기에 결코 자랑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은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하고

고통없이 얻는 것은 없다고들 하며

사람의 행위를 강조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법칙은 그것들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구원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구원 후의

일들 뿐입니다. 

그것은 감사와 내게 주어진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일 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를 불쌍히 여기게 됩니다.

저들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들을 무시하고 저들을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보고도 믿지 못한 저들의 교만한 모습과

행위가 구원의 기준이라는 마귀의 꾐에

빠진 어리석은 모습이 

나와 내 동족들의 모습이 아니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

이니까요.



아~~~

저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이 주도권을 행사하고

자신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이 음침하고

캄캄하며 무시무시한 암흑시대에 

내게 아무 공로없이 주어졌다는 

그 사실이 정말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감동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저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메이든 인 지저스 입니다.

(2016.10.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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