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빵

2016.09.29 08:05

박상형 조회 수:56

자동빵(롬10:1~13)


바울이 말하는 대상은
열심은 있지만 올바른 지식을
따라하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열심도 없고 올바른 지식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대상도
아닙니다.


열심이 있다고 올바른
지식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지식을 따른다면
열심은 자동적으로 생길 것입니다.


열심이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
순서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열심이 주인이 아니라
올바른 지식이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열심이 올바른 지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지식이 열심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가는 만큼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게 하시려고 그러십니다.


사람의 삶에 형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내용없는 형식은 필요없는
행위 입니다.


이스라엘이 그것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교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 아니고 예수의 피도 아닌
자기들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다 라고 말해 주십시오
너는 잘못알고 있다고 증거를
내 보여 주십시오


자기의를 드러내면 좀 어떠냐고요?
좋은게 좋은 거 아니냐고요?


그런데 이거 아십니까?
자기의를 드러내는 것은
자기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힘써 거부하는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행위에 의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그리스도가 다 지워버리셨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하늘에 올라갈 정도로 의를 행해야 하며
지옥에 내려갈 정도로 힘써야 된다는
두려운 생각을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두려움에 묶여 있는 우리에게
자유함과 평안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열심부터 내지 말고
올바른 길을 찾으십시오.
열심을 독려하지 말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주시는 자유함과
평안함을 맛보게 해 주십시오
그럴 때 열심은 자동빵으로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입과 마음은 같이 다녀야지
따로 다니는 존재가 아닙니다.
입안에서 마음의 냄새가 나고
마음에서는 입의 소리가 납니다.


마음에는 없는데 입으로 시인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아시죠?


혹시 입과 마음이 분리되어 있는 분은
조속히(주님 언제오실지 모르니까)
그리고 조용히(창피하니까)
붙여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성령의 풀로...
(2016.09.2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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