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과 지은자

2016.09.27 07:26

박상형 조회 수:122

미친놈과 지은자(롬9:14~24)


이 일은 원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노력해서 되는 일도 아닙니다.
그럼 뭐냐고요?
어떻게 해야 되냐고요?


어떻게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로만
되는 일 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도대체 뭐냐고요?


에~ 그것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하나님 마음이라는 말입니다.


구원은 내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고
구원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 마음
이라는 것입니다.


왜 이 말이 언짢으십니까?
기분나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구원받는 순간
내 위치는 예수님안이 되며
내 지위는 노예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비롭고 또 자비로우며 자비가 가장 큰
경쟁력인 주인의 행위에 기분나빠 하는
노예는 노예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주인의 자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이미 하나님의 자비가
들어와 계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자아를 내려놓는
사람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쩌면 그 둘은 동시에
일어나는지도 모릅니다.
자비와 내려놓음...


이것은 비단 구원 뿐만 아니라
성화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려지는 만큼 성령이 들어오시고
그렇게 성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겁니다.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자에게 어찌~


이 말 아무나 못하는거 아시죠?
이 말은 하는 자는
미친 놈 아니면 지은 자 맞습니다.


나는 왜 이말에 평안함을 느낄까?
(2016.09.2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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