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끊어진다고요

2016.09.26 14:20

박상형 조회 수:34

안끊어진다고요(롬9:1~13)



바울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바라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그 바래는 일이 뭐래?



거봐 바울도 구원이 끊어질 수

있다고 말하잖아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닌거야

라고들 말을합니다.



아닙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한번 받은 구원은 끊어지지 않으며

어떤 것도 끊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39)

그리고 그 말은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한 입으로 두 말을 

했다는 말입니까?

앞과 뒤가 다르면 성경을 어떻게

믿으며 어떻게 교훈을 받고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이 말은 그런뜻이 아닙니다. 

이 말은 바울의 형제사랑의 강력한

표현입니다.



다시말해 결코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가능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확실한 문서(성경)와 여러

증걱가 있는데도

여전히 그리스도를 모르고 

믿음이 아닌 율법(행위)을 구원의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는 동족들에

대한 안타까움때문에 말입니다.



자기가 그랬거든요.

하나님의 뜻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인 예수를 모르고

오히려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러 

다녔었거든요



그런데 동족들이 자기와 똑같이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끊어진다는

말을 한 것이지 정말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이상한 분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성경을 잘 모르는 평신도들을

그렇게 말할 수 있다손 치자구요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그런 소리가 나오면 

안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안끊어집니다.

안끊어진다고요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한 번 약속하신일은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일 입니다.

(2016.09.26.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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